김연경이 불러올 또 다른 논란

2012.10.22 23:49

유빅 조회 수:2472

오늘, 그러니까 22일 배구 관계자들이 모여 김연경 선수의 해외진출 관련 회의를 했습니다. 

일단 김연경 선수를 일단 임대로 보낸 뒤, 이후 룰 개정을 다시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대요. 추진한다는 개정안이 좀 황당합니다. 


'프로배구 선수는 6시즌을 뛰어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이 규정은 그대로 두되, 자격을 채우기 전에도 선수가 해외 진출을 원한다면 FA 자격을 얻어 외국에서 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그럼 김연경 같은 슈퍼스타는 앞으로 FA 규정이 필요가 없겠네요. 해외 나갈 능력이 없으면 그냥 국내에서 규정대로 6년 채울때까지 뛰어야하고요. 


이걸 야구에 적용한다면 류현진은 2006년 첫해 신인왕, MVP 석권하고 바로 다음해 일본으로 고고. 지난해 MVP 윤석민도 바로 고고, 오승환도 바로 해외로 고고. 


참 좋네요. 그러데 한국보다 여자배구 수준이 낮은 나라도 외국진출로 쳐주나요. 이를테면 태국? 대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58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845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666
66646 [바낭] 대선을 앞두고 방송3사의 행태에 대한 제 생각 / 최근 알게 된 사실로 생각하게 된 사후매수죄의 문제점 [2] 정마으문 2012.10.22 1151
66645 창고정리하다 찾은 10년넘은 나만의 감동의 게임메뉴얼(Microsoft Combat Flight Simulator : CFS1) [2] 무비스타 2012.10.22 1732
66644 여러 가지... [13] DJUNA 2012.10.22 3347
66643 드디어 마지막이 보이는 올해 야구 [8] 감동 2012.10.22 1630
66642 [채팅] 일찍 일어나는 채팅방이 벌레를 일찍 잡지만 정다정은 벌레를 요리하지 않는 이런 관대함.. 야매요리 만세! 그사람성이가씨가맞느냐 2012.10.22 1319
66641 [대놓고낚시] 뜬금 없는 인증샷 (내용 고쳤습니다) [21] 로이배티 2012.10.22 3348
66640 왜 이리 머리가 빠지죠? [11] 살구 2012.10.22 2606
66639 일상 잡담: 일의 재능/ 호감가는 사람/ 겉옷 구입의 어려움/ 해야만 하는 일을 잘 하는 사람 [3] apogee 2012.10.22 2277
66638 신의폐인 주저리주저리 [4] 라인하르트백작 2012.10.22 1463
» 김연경이 불러올 또 다른 논란 [3] 유빅 2012.10.22 2472
66636 밤바낭) 섹스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 + 다시 만날 수 없는 친구 + 여러분은 요즘 삶의 낙이 무엇인가요? [55] 시월의숲 2012.10.23 6874
66635 크리스마스에 바람맞은 이야기 [4] catgotmy 2012.10.23 1859
66634 장기하 힐링캠프 [8] 어떤달 2012.10.23 5273
66633 롯데팬 플레이오프 잡담.. [9] dkim 2012.10.23 1981
66632 퍼거슨 옹의 명언을 뒷받침하는 또 하나의 사례가... 버벌진트... [56] menaceT 2012.10.23 6914
66631 울랄라부부 7회 후기-이제 극이 재밌어졌어요 [2] 수지니야 2012.10.23 1875
66630 Brand New Heavies "All Fired Up" (외 새 앨범 소식) [9] espiritu 2012.10.23 900
66629 이병훈 사극은 우리나라에 통하나봐요 [19] 감동 2012.10.23 4313
66628 단문 바낭: 팔찌와 사진집을 샀습니다 [18] loving_rabbit 2012.10.23 2150
66627 어제까지와 오늘의 차이 [1] 불가사랑 2012.10.23 87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