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휴가 받아서 일요일 포함하면 4일동안 쉬는데 완벽한 방콕모드예요. 물론 처음에는 여러 계획을세웠는데요 (통영 여행. 원주사는친구집 방문해서 치악산등반. 병원가기. 책3권읽기 등등) 그런데. 현재 아무것도 안하고. 위탄 역주행중
매번 쉬는날 마다 이래요 뭔가 해야한다는 생각에 약속잡아놓고 귀찮아져서 후회하고 그래서 이제는 아예 약속같은거 잘안하고 방에서 뒹굴뒹굴
가끔 tv에 나오는 은둔형외톨이. 정말 이해갈정도 요즘은 꾸역꾸역 출근이라도 하는게 신기한정도예요
이렇게 살아도 되는건지 좀 불안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휴~
공격대에서 열심히 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