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5 10:13
2호기 격납용기가 파손되었다는 것은...이제 뭐 냉각수 넣고 자시고 할 수도 없고, 그냥 방사능이 줄줄줄 샌다고 하는거라는데..그게 맞는지요?
언론을 통제하는 거 같기도 하고, 유럽쪽 언론은 침소봉대하는 것 같기도 하고(체르노빌 다음 급으로 지금 상황을 규정했다는게..)
어느 말을 들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도쿄쪽은 방사능 구름이 이미 덮었다는 말도 있구요.
섣부르게 판단하고 패닉하고 싶진 않지만 이거 상황이 점점 나빠지는게 맞긴 한 거 같은데..
아직 어린 아이가 있는데 제가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불안하기만 하고 믿을 수 있는 정보도 없어 보이고..
그냥 열심히 김/다시마/미역을 먹는 거 밖에 방법이 없는건가요.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10315084803§ion=05&t1=n
2011.03.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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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5 10:27
2011.03.15 10:49
(이게 사태는 심각하나 건강에는 큰 문제 없습니다)
방사능이 줄줄줄 새는건 아니고 원자로 자체를 담던 부분이 깨지기 시작해서 그걸 막고 있다는 것이고요.
만약 지금 상황이 최악의 사태로 흐른다고 해도 아직 한국이 걱정할 단계는 아닌것 같습니다.
일본 국내에서 외출제한이나 방사능 치료자의 동향이 심각해진 다음에 걱정해도 될 듯합니다.
(상황 자체는 심각하고 앞으로 어찌될지 모르나 지금은 아직 매우 평온한 단계라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