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19 16:12
伊대법원 "휴대폰 사용으로 뇌종양 발생" 산재인정 | Daum 미디어다음 - http://goo.gl/3uP2r
저명한 이탈리아 종양학자이자 환경돌연변이학 교수인 안젤로 지노 레비스는 신경외과 의사 쥬세페 그라쏘와 함께 휴대전화 사용과 종양 발생의 연관 관계를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휴대전화와 무선전화기에서 발생하는 전자기파는 세포를 손상시켜, 종양의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해 6월 검색하기">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휴대전화 사용을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2B 등급'으로 분류하며 휴대전화 사용량을 줄일 것을 권고했다. '2B 등급'은 암유발 물질 등급 가운데 세번째로 높은 것이며 엔진 배기가스가 이에 속한다. 흡연은 '1등급'에 속한다.
세포에 이상이 생긴다는건 정설입니다. 이게 종양으로 갈꺼라고 유추하는게 정상이구요. 뇌는 알다시피 단백질, 단백질은 열에 약하죠. 열병으로 머리가 이상해지는게 단백질의 변성때문이죠.
무엇보다 아이들이 걱정입니다. 아이들은 어른의 10배에 달하는 피해를 본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피해는 구운고기가 생고기 될 수 없듯이 영구적인거라고 합니다.
휴대폰 전자파와 뇌종양은 담배회사의 폐암관계처럼 아주 오래시간이 지나서 겨우 인정 받을것 같네요.
저같은 경우도 저런 과학자들이 말하는 전자파 안위험하다는말에 신경도 안쓰고 살았는데, 일반전화는 괜찮은데 휴대폰으로 전화하면 하루에서 길게는 이삼일이나 두통이 생기더군요.
그 당시에 전자파 피해에 대해서 전혀 몰랐는데 우연히 전자파 부작용으로 검사하니까 딱 제 증상이더군요.
그 이후로 전화기를 오른쪽 왼쪽으로 바꿔가면서 전화하고, 약간 띄어서 하고 결국 헤드셋으로 바꾸거나 아예 스피커폰으로 멀리 띄어놓고 말합니다.
제가 민감한지 모르지만 전자파는 분명히 피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자들이 증명이 안됐다는것도 결국 시간이 말해줄꺼라고 생각해요. 여기서 증명이라는게 담배피고 폐암으로 죽는 직접적인 증거인거 같은데 이런거는 직접증명이 힘들죠. 담배를 핀 집단이 나중에 유의미한 폐암발병률을 일으켰는지 이런걸로 증명하죠.
어쨌거나 더 놀라운것은 담배회사들처럼 휴대폰 회사들이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겁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전자파 피해가 없다는 연구결과를 지원한 연구에서 피해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거든요. 당연히 그 과학자는 짤리고 소송까지 당했습니다.
그래서 휴대폰의 전자파 차단이 가능한 발명품이 나왔는데도 본인들의 잘못을 인정하는 꼴이 될까봐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럴 때 국민들이 뭉쳐서 전자파 안전이 확실할 때 까지(흥미롭게도 휴대폰 회사는 위험성이 확실할 때까지 괜찮다는 듯이 얘기하죠) 보이콧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휴대폰 제조사들이 전자파를 차단하는 휴대폰을 내놓겠죠.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 된다면 휴대폰부터 떼어놓으세요.
휴대폰을 산 일반인이 휴대폰을 장기간 사용해서 종양이 걸린 걸 산재로 인정할 수 있나요? 이건 휴대폰 회사와 민사소송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로 보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