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 한나라 새누리 이명박그네 지지자인데다 불교시면서 새로 사귄 목사친구에게 들었다며 광주를 간첩도시로 믿는 아버지께서 승리의 환호와 수다른 쏟아내기에 ㅡㅡ
평소 침묵하던 걸 깨고 저여자의 공약이 뭔지는 아냐 토론은 봤냐 이명박 오년을 겪으시고도 우리같은 서민이 새누리당을 지지한건 수치다 했더니 인터넷에 세뇌당한 빨갱이 지지자라며 기쁨에 찬물 끼얹음에 분노하시고 방에 들어가버리시네요.
일단 좀 조용해져서 뭐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ㅇㅁㅂ은 임기말되니 도저히 버틸수가 없으셨는지 외면하셔서 겨우 견뎠는데... 그보다 더 참을수없는 시간이 남았다 생각하니 독립 결혼 이민 뭐든 탈출욕구가 생존본능처럼 솟구칩니다....
다른 분들은 어찌 견디시나요 이거...걍 대화를 안하고 소통단절ㅡㅡ이라도 꿈꾸는데 그것도 힘드네요. 배우자와의 정치성향이 반드시 같아야함을 뼈저리게 느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