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143&aid=0002024679

 

 

불을 지른 건 '최병은'이라는 이름의 정 수석 트위터 팔로워. 이 팔로워는 다음 날 이 글에 대한 답글 채널을 통해 “웃지마 이 XXX야, 나는 이 XX가 이렇게 살살 쪼개고 웃는 것이 맘에 안 들어요”라고 욕설과 막말을 보냈다.

이에 정 수석은 상당한 불쾌감을 느낀 듯 “당신이 누군지 알고 있어요. 당신이 남긴 글 범죄행위입니다. 나 말고도 여러명이 알게 됐어요. 세상이 당신생각처럼 그리 만만하진 않습니다”라며 “세상에서 가장 겁 많은 비겁자. 무서워서 얼굴 내밀진 못하고(누가 모를줄 아나). 커튼뒤에 숨어 욕지거리나 내뱉고, 불쌍한 영혼아”라고 답글을 남겼다. 이 트위터 사용자는 “표현이 지나쳤음을 인정한다”며 정 수석에게 사과했다.

 

막말을 한 사람의 잘못이야 명백하고 정진석이 한말도 타당한데요 다만 "당신이 누군지 알고 있어요" 이 말이 참 미묘하네요.

말 그대로 자신의 트위터에 팔로잉 된 사람이 누군지 추적할 수 있다는 의미라면야 이건 뭐.

설마 그렇진 않겠지요?

 

헌데 표현이 지나친 정도가 아닌데요?

인터넷 기사에 달린 댓글도 아니고 이건 뭐 그 사람 면전에 대고 욕한거나 다름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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