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지성원 배우나 오인혜 배우의 드레스를 보고 성인영화제 온 줄 알았다..민망하다..창피하다..는 개인적 반응을 뭐라 그럴 순 없지만..영화산업의 특성과..드레스라는 옷의 특성과..기타 등등을 볼때..언론이 마구 때리는 건 좀 무지몽매하다고 봅니다. 가장 잘 만드는 드레스는 여체의 매력을 잘 나타내야하는 것이고..여배우 개개인마다 개성은 다르므로 포인트가 될 부분이 다른 게 아닌가 싶어요..미성년자를 헐벗겨서 감독이랑 같이 들어가게 한 것도 아니고 개개인의 지적 수준이 분명히 있는데..무슨 목적이던간에..드레스 입은 것 같고 별의 별 욕을 언론이 마치 우리 사회의 도덕적 수준을 지탱해주는 버팀목인양 해대는 것 우습다고 봅니다.

 

전 그덕에..김복남을 기억했고..박철수 감독이 신작을 냈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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