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7 03:33
2014.07.27 05:47
2014.07.27 06:21
2014.07.27 12:31
인종주의나 민족주의가 발생 가능한 상태죠..곧 생길 빈부격차와 냉전논리는 생략했고요..근래 한국에서 겪을만큼 겪은 분이려니 싶어..
2014.07.27 23:48
아하, 사회 전반적으로 인종/민족이 갈등 요소로 떠오르면서 오히려 극우를 결집시킨다는 말씀이시군요.
전 각 나라의 유대인/기업인들이 우파/공화당에 집중되어 있을 것이라는 단순한 생각만 했네요.
친절한 설명 감사해요. 한국에서 겪을만큼? 겪었어도 인종갈등 매커니즘을 파악할만큼의 내공은 부족합니당~
2014.07.28 02:00
실업률이 올라가면 노동자의 입장에서 가장 위협이 되는건 피난민이겠죠..중유럽은 러시아제재로 인해 당장 가스부터 끊긴 셈이고..계급갈등으로 인한 반유대정서는 사회주의자나 피난민에게 주로 나타날테고..거기에 아프리카쪽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같은 것이 퍼지고 있고..
더 깊이 들어가시고 싶으시다면 하워드 진의 살아있는 미국역사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2014.07.29 10:50
책 추천 감사합니다~ 하워드 진이라니 아마 옛날에 들춰보긴 한 것 같은데 제대로 읽지 않은 모양이예요.
이젠 내가 무슨 책을 읽었나 안 읽었나 점점 희미해 집니다.. 찾아볼께요!!
2014.07.27 06:15
2014.07.27 06:26
2014.07.27 08:15
2014.07.27 23:10
네, 오히려 한국에서 훨씬 다양한 어린이용 콘텐츠와 캐릭터를 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북미는 그냥 디즈니에게 점령당한 것 같아요. 디즈니 아니면 픽사인데 80:20 정도인 것 같고. 특히 여자아이들은 디즈니 공주에 너무 심취하게 되어서 별로예요.
2014.07.27 09:13
2014.07.27 23:15
네, 저 기업들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 많을 것 같아요..
삼성가가 잘못한다고 삼성에서 일하는 모든 노동자 탓을 하는게 아니니까요.
그러나 실질적으로 보이콧이 영향력을 갖게 되었을 때 구조조정으로 이어진다면? - 여기까지 생각하면 복잡하긴 합니다.
저도 여기에서 모임을 찾아보고 있지만 멀리서나마 응원을..
2014.07.27 12:12
2014.07.27 23:20
맞아요.. 백린탄 사용하고 있다는 것 진짜인가요.. 정말 끔찍해서 말로 표현이..
전쟁은 아픈거다.. 아이들을 죽이는거다.. 라고 어떻게 더 설명할 수 있을지요.
마그도나르도 ㅎ 무료 쿠폰있는데 한번만 더 가고 진짜 끊어야죠!!
2014.07.27 12:20
2014.07.27 23:22
엥? 진짜요? 여기에도 해병대 전우회같은 곳이 있는건가요? 소속이 어디인가요?
맞아요. 이런 일에 고통과 무력감을 느끼는 일이 반복, 누적되어 점점 무감각해지는 것 - 그것이 두려워요. 저들이 바라는 일이겠죠.
2014.07.28 02:08
2014.07.29 10:44
이 나라에서도 그런 일이 당당하게 벌어지는 군요?
최소한 교양있는 척이라도 하는 것이 보편화된 줄로만 알았더니 쳇!
2014.07.27 23:31
넵, 저도 이런 얘기 전에 들어본 적 있는 것 같고.. 때문에 망설였던 부분이었어요. 이 기업들이 과연 얼마나 구체적으로 유대인, 이스라엘 혹은 미국의 군비 등과 관련이 있는지 일일이 확인된 걸까 하고요. 엄한 기업이 피해를 보아선 안되겠죠. 그래도 최소한 유대인 경영주가 운영하는 곳이라면, 유대인들의 엄청난 잘못에 유대인 기업을 보이콧 하는 자체만으로 이들이 이스라엘 정부에 목소리를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만 좀 하시오, 우리 장사 못 해먹겠소, 라고요.
2014.07.27 20:29
2014.07.27 23:41
네슬레가 남미에서 나쁜 짓을 많이했나 보군요. 더 찾아봐야겠어요. 옛날에 들었는데 자꾸 까먹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유럽의 경우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대러 수출이 많았던 나라들은 실업자가 늘테고 팔레스타인과 관련해 반유대 정서까지 겹치면 극우가 득세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