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지르고 계십니까

2010.10.19 23:47

태엽시계고양이 조회 수:3430

 

 

퇴근하는 길에 반디앤루니스에 들러서

 

리브로 카트에 담아놓은 책들을 훑어보고 왔어요.

 

덕분에 30만원이 넘던 카트를 20만원으로 다이어트 시켰습니다. 휴우.

 

확실히 사생활의 역사 시리즈가 출혈이 크네요.

하지만 실물을 보고 오니 더더욱 넣지 않을 수 없었어요.

 

우연히 제 맘에 쏙 드는 책도 하나 발견해서 넣었구요.

 

확실히 책은 실물은 보고 사야 하는 것 같아요.

 

인터넷으로만 보고 주문하면 이것도 괜찮아 보이고 저것도 괜찮아 보이는데

막상 받아보면 돈은 돈대로 쓰고 책장에 꽂을 자리도 없는 사태가 벌어지거든요.

 

그나저나 책장정리한다고 한 열댓 권 버리고 앞으로도 좀 많이 추려내려고 했는데...

 

이러니 언제 책장이 깔끔하게 정리되냐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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