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18 16:17
최근 사진은 아니고 옛날 사진이에요. 꽁치 3~4살 때.
지금보다 허리가 조금 짧네요. 허리는 매년 조금씩 늘어나는 듯 해요.
추석 때 아버지 친가의 선산 가는 길에서.
옆에 걸어가는 일행은 제 사촌동생들과 사촌언니입니다.
꽁치가 너무 당당하게 걸어가고 있어서 참 좋아하는 사진.
선산에 올라가면 한참 뛰어댕기다가 이렇게 됩니다.
턱 아래쪽이 침으로 흥건하게 젖어 있는 것 좀 보라지요. 드러운 녀석.
이 사진의 포인트는 똥배.
같은 날 찍은 사진이에요.
더 뛰어댕기면 저렇게 늘어집니다. 몸도 혀도 질질.
산책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차 안에서.
왼쪽에 꽁치 주둥이가 살짝 찍힌 게 마음에 들어요.
집이라면 최근 찍은 사진들을 올릴 수 있을 텐데 회사라서 옛날 사진밖에 못 올리는군요.
아아, 저랬던 녀석이 벌써 6살이라니 믿기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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