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뭐 그렇다 치고 

정말 깜짝 놀란건..




어떤 한 사람을 판단하는 판단근거가

그 사람의 애인이라니..


어. 뭐랄까.

사람을 가늠짓는건 그 사람자체를 보고 판단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여자라..


조금 더 놀라운건 그게 A라는 사람의 정치적 포지션에 대해서 이야기 하던 장이었다는거에요.

사람을 가늠하는데 그 애인을 보고 가늠짓는다는것도 전 별로인데, 하물며 인성과 별개인 정치적 활동을...그걸 가지고..


A의 애인 B는 작가인데, 그 사람이 어떤지도 모르는데 쿨한 드라마를 쓴 사람이니까..B와 사귀는 A가 괜찮고

그가 괜찮으니까 그 사람이 믿음직스럽다..그것도 정치적행보가..


이건 좀 많이 절 놀라게 하네요.

동조하는 분들이 계신것도 더 놀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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