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 고민하나.

2010.07.12 00:03

잠칸이크명 조회 수:3965

 

만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직 사귄다고는 말하기 어렵네요.

두달정도 만나고 있는데.. 만날때마다 짬짬이 예전 사람이 생각납니다.

그 아이라면 이랬을텐데, 그 아이도 좋아했을텐데, 그 아이는 뭐하고 있을까...

눈앞에 있는 사람에게 큰 실례,,

 

이 사람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예전 사람이 생각 날때마다.. 아직 그 아이를 더 좋아하나보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이 사람은.. 처음에는 그냥 딱히 싫지 않아서 저를 만나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먼저 데이트 신청을 했습니다.)

이제는 점점 마음을 여는 것이 느껴져요. 제가 사귀자고 말하기를 기다리는 것 같은 눈치도...

그런데 정작 저는 다른 다른 사람에게 미련이 남아있어요.

 

이 사람 분명 좋아하는데... 이런 마음으로 사귀자고 말을 못하겠어요.

 

그만 만나야 할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53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54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831
124153 [상담] 가까운 친인척의 외도에 관해서... [42] 답답한익명 2013.02.25 6315
124152 그런데 숭례문 복원 관련해서 그럴수 밖에 없다는 의견도 있네요. [28] kct100 2012.12.30 6315
124151 강간의 도시 서울 [20] soboo 2012.02.17 6315
124150 [사진] 진이인이와 함께한 주말 면식수행기 ^^ [16] gilsunza 2010.06.03 6315
124149 입으로 숨쉬는 아이 걱정입니다.. [15] 크리우즈 2013.08.27 6311
124148 남자 자취생의 현실인식.jpg [12] 텔레만 2011.07.20 6310
124147 응답하라 1997에서 가장 거슬리는 설정 [20] 빠삐용 2012.08.21 6308
124146 김태희와 설리의 공통점 [9] magnolia 2012.03.29 6308
124145 망할 놈의 페이스북 친구 추천 시스템 [6] 산체 2011.12.25 6308
124144 김제동이 완전한 채식주의자군요 [6] 가끔영화 2012.06.02 6307
124143 일본 핵폭발 하는건가요? [22] 사과식초 2011.05.16 6307
124142 와우 신정환 [34] mii 2010.09.07 6307
124141 [펌] 왜 집안사고, 왜 결혼을 안하냐는 외삼촌의 물음에 이렇게 답하다 [17] 01410 2011.04.13 6306
124140 아니, 잔스포츠 가방이 다시 유행인가요?? [15] 아.도.나이 2010.08.29 6306
124139 김연아를 까는 사람들의 심리 [58] 코그니션 2010.08.27 6306
124138 세상에서 젤 능청스러운 광경 [13] Bigcat 2016.03.17 6305
124137 여성에게 하는 진심어린 충고가 폭력이 된다는 것 [75] 세멜레 2013.03.25 6305
124136 나꼼수 비키니 관련 삼국카페 공동성명서 발표 [36] 철과와인 2012.02.06 6305
124135 결혼식에서의 '처제쇼' [14] 자본주의의돼지 2011.06.25 6305
124134 남자의 재능이 여성들에게 미치는 영향 [50] 툴루즈로트렉 2012.09.29 630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