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넌2를 보고<유스포>

2023.09.28 18:59

라인하르트012 조회 수:213

1.휴일에 집에만 쳐박혀있으려다가 침대에서 굴러다니기 지쳐 나갔어요..저같은 분 있을래나 ㅋ

2. 일단 첫 소감은 전기 없는 세상이 진짜 무섭다는..특히 눈이 안 좋으면 영화속 예배당 같은 곳은 진짜 무섭겠다는..

3. 1편은 솔직히 캐릭터 소개,이번편은 캐릭터 각성..진짜 본편은 아마 3편일듯..그 이유는 쿠키에 나와요..진짜 쿠키 볼려고 영화 본 듯..이렇게 쿠키를 던지면 안 볼 수가..ㅋ

4. 타이사 파미가는 이제 이 캐릭에 몰입이 잘 되어있네요 그녀는 관객이 어떤 연기를 보고 싶어하는지 정확히 아는 것처럼 연기해요.1편보다 많이 많이 성숙되었어요

5. 제임스 완은 떡밥 회수 잘하네요. 초반에 깔아놓은 떡밥을 거의 다 회수..딱 하나 친모의 존재만 남았네요..

6. 어쩌면 논쟁적인 언급인 지 모르겠지만..요즘 할리우드 영화답게 흑인 캐릭이 파트너로붙는데 이 배우는 전형적인 흑인 캐릭같은 연기가 아닌 우울한 불가지론자 연기여서 좋았어요

7. 1편의 발락보다 훨씬 강해서 긴장감이 더 좋았어요

8. 생각보다 중간중간 떡밥이랑 줄거리 정리를 해줘요 ㅋ 초반에 단서가 막 흟뿌려지니까 관객이 머리아파할까봐그런지

9. 엄마 선생님 배우 어디서 봤는데 아슬란 사자 나오는 영화에 큰누나 맞죠?

 

하여간 시간낭비 아녔어요..볼 거 없다싶으면 꼭 보시고..꼭 쿠키까지 보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93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90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220
124502 조현철 감독, 김시은, 박혜수 주연 너와 나 예고편(10월 25일 개봉예정) [2] 상수 2023.10.18 272
124501 열등생의 설움을 생각하다(한화이글스, 사회적 약자들) 상수 2023.10.18 156
124500 [왓챠바낭] 딱 20주년이네요. '4인용 식탁' 잡담입니다 [16] 로이배티 2023.10.18 511
124499 유주얼써스펙트 끝나기 5분전이네요 가끔영화 2023.10.17 150
124498 응원이 보답받지 못하는 슬픔 [4] Sonny 2023.10.17 404
124497 프레임드 #585 [4] Lunagazer 2023.10.17 79
124496 윤석열 대통령님 덕에 게시판아 태평성대가 되었네요 [7] 도야지 2023.10.17 1092
124495 [영화바낭]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후기, '귀: 종이인형' 잡담입니다 [2] 로이배티 2023.10.16 359
124494 중국어 배우기 catgotmy 2023.10.16 161
124493 에피소드 #59 [4] Lunagazer 2023.10.16 74
124492 프레임드 #584 [4] Lunagazer 2023.10.16 81
124491 흡혈귀와 강시와 좀비 [3] 돌도끼 2023.10.16 236
124490 넷플릭스 제공 신작 다큐 - 신경끄기의 기술(예고편 추가, 약스포) 상수 2023.10.16 583
124489 [넷플릭스] 오리지널 - 발레리나, 이거 오랜만에 물건이 하나 나왔네요. [9] soboo 2023.10.15 862
124488 [넷플릭스바낭] 20세기에 봤다면 훨씬 좋았을 걸. '미치도록 사랑해' 잡담입니다 [2] 로이배티 2023.10.15 403
124487 (의미불명 잡담) 볼테스 V 레거시 최종화를 보고 (스포일러 있음) [5] DAIN 2023.10.15 477
124486 초한지: 영웅의 부활 (2012) [2] catgotmy 2023.10.15 138
124485 Dariush Mehrjui 1939-2023 R.I.P. [1] 조성용 2023.10.15 137
124484 프레임드 #583 [4] Lunagazer 2023.10.15 96
124483 축구 ㅡ ㅇㅇㅇ은 롤스로이스이다 daviddain 2023.10.15 11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