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나 애써 한것도 없이 징징거리는게 죄스러워 조용히 보내보려고 했는데..
오늘 하루 우울하고 슬퍼하는 저에게 모두들 별나게 유난떤다라는 반응들에 상처받아 버렸네요ㅠㅠㅠ
제 자신이 지극히 평범하고 그저 상식적인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뭐가 잘못됐던 건가 계속 생각하고 생각합니다.
그저 편하게 생각 비슷한 사람들 말만 들으려고 했던건가? 내가 놓쳤던게 대체 뭐였을까? 지금 이순간 자신을 모두 바쳐 싸우려고 했던 이들을 위해 내가 할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뉴스와 포털을 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참 허망한 이야기들 외계인 취급 받지 않으며 해야 조금은 맘이 정리가 될거 같아 주절거려요~~
정말 감사하고 미안합니다 ㅠ
저도 정작 위안받는 곳은 자주 가는 인터넷 커뮤니티네요. 맛있는 거라도 드시면서 마음 잘 추스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