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앗 떡볶이가 상큼해요

2023.01.29 13:03

조회 수:356

냉장고에 김 빠진 콜라가 일 리터 넘게 있어서 떡볶이를 만들어 봤습니다.
제일 유명한 콜라 활용 음식이 찜닭이지만 고기로 모험하긴 아깝더군요.

끓일 때가 제일 괴로워요. 콜라 냄새도 아닌 뭔가 화공약품스러운 냄새가 좀 납니다.불에서 내리면 그 냄새는 더 이상 안 나고요.

맛은 그럭저럭 괜찮지만 민트를 약간 넣은 듯한 맛입니다. 청량한 떡볶이라고 할까요.

본인이 넣던 물 양 그대로 물1 콜라2 비율 맞춰 평소대로 끓이면 됩니다. 평소에 물 400 설탕 1큰술 넣는데 그거보단 좀 달더군요.
민트초코로 입가심하면 더할 나위 없이 상큼한 마무리가 가능하겠습니다.


+ 집에서 해먹은 중 괜찮았던 조합은 간장 대신 시판 멸치 다시마 육수 넣은 거였어요. 바깥맛에 한 발 더 다가간 맛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8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2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52
122449 경복궁역 혹은 경복궁 옆, 통의동, 카페 B612 [10] 01410 2010.08.05 12658
122448 인셉션 결말 뒷북 (제 생각이 오바일까요 ㅠㅠ 스포) [7] 진달래타이머 2010.08.05 3765
122447 새벽 바낭적 주절주절(암울한 이야기) [3] run 2010.08.05 2630
122446 [바낭] 최근에 지른 것.. [7] 진성 2010.08.05 3536
122445 이번에 빨리 등업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내용은 없습니다) [5] 가끔영화 2010.08.05 1515
122444 신기한 우연 - 길과 꿀단지 [1] Tamarix™ 2010.08.05 2656
122443 눈팅만 한지 벌써 몇년이던가... (바낭) [2] 블랙엘크 2010.08.05 1537
122442 베스트 만화 [20] 보이즈런 2010.08.05 4810
122441 청춘쌍곡선 [2] 키드 2010.08.05 2069
122440 [이것이 바낭이다] 흙먼지 맛이 나는 노래 [16] 룽게 2010.08.05 2032
122439 [bap] 두타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군요 [3] bap 2010.08.05 1942
122438 도무지 정이 가지 않는 반 (본문삭제했습니다) [21] 뚜레 2010.08.05 4505
122437 가입인사. 와 첫글이에요. 씐나요:)! [8] Paul_ 2010.08.05 2358
122436 결국 목도리까지 하였습니다. [13] soboo 2010.08.05 4091
122435 올레패드? 엔스퍼트 - 아이덴티티 제품군 어떨까요? [2] Parker 2010.08.05 1823
122434 지금 CinDi 예매중인 분 계세요? [9] 로즈마리 2010.08.05 1687
122433 와콤 타블렛 쓰시는 분 계세요? [6] Paul_ 2010.08.05 2718
122432 혼자 여행을 계획하니 숙소때문에 머리가 터질 것 같습니다. [18] 토토랑 2010.08.05 4315
122431 홍대나 신촌에 괜찮은 만화방 좀 소개해주세요. [7] 호레이쇼 2010.08.05 4297
122430 피싱전화 받았어요-_- [2] 폴라포 2010.08.05 204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