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2 00:15
안산문화재단, 고려인 동포와 함께 보는 ‘하나안’ 영화상영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길 기대하며...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김인숙)에서는
오는17일 고려인과 함께 보는 영화 '하나안'을 상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영화 '하나안'은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4세
출신인 박루슬란 감독의 작품으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신인경쟁부문에 진출하며 주목받았고 하와이국제영화제 경쟁부문 넷팩상, 타이베이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하나안’은 '약속의 땅'이라는
뜻으로 코리아드림을 꿈꾸는 고려인들을 비롯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에 도착해 겪는 아픔과 슬픔 좌절을 그리고 있는 영화이다.
특히
이번 영화 상영회는 일반 관객뿐만 아니라 안산에 거주 하고 있는 고려인(러시아동포)노동자를 초청,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영화 상영 후 고려인4세 감독인 박루슬란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가져
한국을 찾은 이주노동자들이 삶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힘은 다양한 파생력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한 시간 분량의 스크린
안에서 간접적으로 그들의 삶을 느끼지만 영화가 끝난 후 더불어 사는 사회가 어떠한 것이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 했다”고 밝혔다.
또
문화재단은 다문화 프로그램의 다양성 확보로 콘텐츠 품질의 우수성을 확보하며 문화사업 시리즈 프로그램 구축으로 문화재단으로서의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문화단체와의 다문화 협력사업으로 재단 설립취지를 구현하고 있다.
이는
점점 다문화 사회로 변해가는 우리 사회에서 더불어 사는 사회가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앞서
이날 영화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관람신청은 안산문화재단 (031-481-4000)으로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길 기대하며...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김인숙)에서는
오는17일 고려인과 함께 보는 영화 '하나안'을 상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영화 '하나안'은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4세
출신인 박루슬란 감독의 작품으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신인경쟁부문에 진출하며 주목받았고 하와이국제영화제 경쟁부문 넷팩상, 타이베이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하나안’은 '약속의 땅'이라는
뜻으로 코리아드림을 꿈꾸는 고려인들을 비롯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에 도착해 겪는 아픔과 슬픔 좌절을 그리고 있는 영화이다.
특히
이번 영화 상영회는 일반 관객뿐만 아니라 안산에 거주 하고 있는 고려인(러시아동포)노동자를 초청,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영화 상영 후 고려인4세 감독인 박루슬란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가져
한국을 찾은 이주노동자들이 삶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힘은 다양한 파생력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한 시간 분량의 스크린
안에서 간접적으로 그들의 삶을 느끼지만 영화가 끝난 후 더불어 사는 사회가 어떠한 것이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 했다”고 밝혔다.
또
문화재단은 다문화 프로그램의 다양성 확보로 콘텐츠 품질의 우수성을 확보하며 문화사업 시리즈 프로그램 구축으로 문화재단으로서의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문화단체와의 다문화 협력사업으로 재단 설립취지를 구현하고 있다.
이는
점점 다문화 사회로 변해가는 우리 사회에서 더불어 사는 사회가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앞서
이날 영화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관람신청은 안산문화재단 (031-481-4000)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