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도 마른 건 아니였는데

여튼, 10kg가 쪘습니다 -_-

옷이 하나도 안맞아요..ㅠ.ㅠ

 

작년 가을 이후로 슬픈 일들이 몇개 있었는데

그걸 핑계로 정줄 놓고 미친듯이 먹고, 꾸준히 해오던 운동도 중단한 탓이에요...

 

하나 더 커진 사이즈를 입어야 하는데, 옷이 태가 안나요.

뭘 입어도 안예쁘고 자신감이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발목과 무릎이 아프고,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안좋아요.

 

살을 빼야 한다는 건 너무 잘 알고 있는데, 행동은 정반대.

후회할 걸 알면서도 자꾸만 먹네요, 특히 늦은 밤에.

 

어떻게 하면 다시 작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단기간엔 안되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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