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무라 세이치의 '인간의 증명'은 한 차례 영화와 두 차례 드라마로 만들어졌는데요

제가 본 건 2004년에 '다케노우치 유타카'와  '나츠카와 유이'가 주연으로 나온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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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무네스에 코이치로' 역의 타케노우치 유타카입니다...

여기서는 검사가 아니라 형사로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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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패밀이의 염정아 역과 다름없는 

'코오리 쿄코' 를 맡은 마츠자카 게이코 입니다..

 

여기서는 재벌 오너가 아니라 야심만만한 정치인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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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로열패밀리에는 안 나오지만 원작에는 꽤 중요한데

'모토미야 키리코' 역의 나츠카와 유이입니다..

 

주인공의 친구이자 쿄코를 취재하는 잡지사 기자로 나와요..

 

우리나라에서는 '결혼못하는 남자'라는 드라마로 인해

꽤 많은 열혈 팬이 있습니다...

 

사실 소설도 드라마도 나름 재미는 있었지만

그리 짜임새 있다고 보진 않는데요..

 

사회파 소설 답게 70년대 일본의 학생운동과 전공투 그리고 미군범죄로 인한

혼란한 사회상을 되짚어 보게한다는 점에서 나름 의미가 있었어요..

 

우리 정서와도 비슷한 점이 있어서

언젠가는 리메이크 했으면 좋겠다고 봤는데

 

처음에는 몰랐는데 로열패밀리가 '인간의 증명'을 원작으로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반가운 마음에서 지켜보게 되네요...

 

지금까진 각색도 잘 한 것 같고 흠잡을 데도 별로 없는데

벌써부터 생방이란 이야기가 들리니 좀 걱정도 되네요..

 

잘 만들어서 끝까지 좋은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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