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다른 글을 보다보니,

 

캠퍼스 러브스토리에 대해서 언급하신 분이 있더군요.

 

 

 

저도 한 때 이 양반 만화를 재밌게 봤던 사람으로서 반갑더군요.

 

이 양반 만화는 국내에 해적판만 나왔고, 완결된적이 없죠.

 

 

 

 

 

 

 

 

캠퍼스 러브스토리-해적판 제목.(=동경대학물어,동경대학이야기)는 강성민(무라카미)이라는 주인공이 여주인공을 만나서 반하게 되고,

 

가장 친했던 친구와 여주인공이 키스하는 장면도 보고,

 

굉장한 수재였지만, 정작 대학시험은 망쳐서 본인은 동경대에 못 들어가고, 여주인공만 들어가고...

 

그런 여주인공이 신경쓰여서(망상에 망상을 거듭하다가) 동경대 테니스부 MT에 따라가서 진상부리고 뭐 이런 에피소드들이 생각나네요.

 

워낙에 초천재라서 0.1초, 0.001초만에도 글로 옮기면 수십줄 분량의 생각도 하고 뭐 이런 녀석이였죠.ㅎㅎㅎ

 

하여튼 이 만화가 해적판으로 나오다가 어느 순간 끊기게 됩니다.

 

그래서 정작 완결을 못봤는데...

 

엔하위키에 결말에 대해 잘 적어놓았네요.

 

혹시나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신 분은 안 보시는게 나을수도요.ㅎㅎㅎ

 

http://mirror.enha.kr/wiki/%EB%8F%99%EA%B2%BD%EB%8C%80%ED%95%99%20%EC%9D%B4%EC%95%BC%EA%B8%B0

 

 

 

 

 

 

골든보이는 역시나 초천재 주인공이 동경대를 중퇴하고,

 

자전거를 타고 전국을 돌면서 인생공부를 한다는 내용입니다.

 

정작 주인공보다는 주인공이 전국을 돌면서 만나는 인물들이 주인공으로 인해서 성장하게 되죠.

 

- 심리학 연구팀에 들어가서 실험대상이였는데... 역으로 심리학 연구팀을 본인이 연구해서 훨씬 더 뛰어난 논문을 써놓고 사라진다거나.

 

- 무명 락밴드에 들어가서 그들을 탑밴드로 만들어놓고 훌쩍 떠난다거나...

 

개인적으론 동경대학이야기보다는 골든보이를 더 좋아했어요.

 

http://mirror.enha.kr/wiki/%EA%B3%A8%EB%93%A0%EB%B3%B4%EC%9D%B4

 

 

 

 

 

 

참고로 두 작품다 많이 야합니다.(원본은)

 

다만 국내에는 해적판이 아마 90년대 말쯤인가 중순인가 나와서, 야한 장면 다 화이트 칠하거나 했죠.ㅎ

 

 

 

 

 

저 알라딘 코믹스가 해적판 만화를 많이 냈는데... 저기 특징이 적당히 야한 만화였죠.

 

'캠퍼스 파이터'라는 만화도 그런 케이스인데요.

 

 약골 고딩이 점차 격투기의 고수가 되는 내용이였죠.

(정식판은 '투짱'이란 제목일겁니다. 이것도 역시 완결은 못봤네요.ㅎ) 

 

수련 내용이 양로원 할머니들 어깨 주물러주기, 손으로 빨래짜기 등.

 

그렇게 해서 강해진 '악력'으로 어깨뼈 으스러뜨린다거나...ㅎㅎㅎ

 

적당히 서비스씬 자주 넣어줬고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28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53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3961
126760 프레임드 #862 [4] Lunagazer 2024.07.20 52
126759 어제(19일) 잠실구장에 관중 난입... 우산쓰고 [3] 상수 2024.07.20 210
126758 [EBS1 영화] 특전 유보트 [3] underground 2024.07.20 124
126757 '스카이워커스: 사랑 이야기' 세상에는 참 다양한 종류의 사람과 사랑이... [7] LadyBird 2024.07.20 230
126756 모라타,로드리 "지브롤타는 스페인"으로 두 경기 정지 위기/아르헨티나 비서실장 프랑스 대사관 방문,사과 daviddain 2024.07.20 82
126755 종규낭자 [2] 돌도끼 2024.07.20 96
126754 (스포)범죄도시 4 Sonny 2024.07.20 153
126753 '손웅정 아동학대' 피해자, 스포츠윤리센터에 정식 신고(종합)/Son's father says he will change his practices after being accused of bullying [7] daviddain 2024.07.20 258
126752 잡담/어젯밤부터인가 유튜브에 영화들이 막 올라오는데/무슨 일일까 [1] 수영 2024.07.20 259
126751 혼돈의 민주당, 바이든 유세 재개 [2] theforce 2024.07.20 203
126750 [왓챠바낭] 궁서체로 진지한 연쇄 살인마 스릴러, '성스러운 거미' 잡담입니다 [4] 로이배티 2024.07.20 217
126749 윈도우 10 블루스크린 이슈 [2] 상수 2024.07.19 250
126748 과거에 대해 catgotmy 2024.07.19 82
126747 [KBS1 독립영화관] 나의 피투성이 연인 [1] underground 2024.07.19 155
126746 프레임드 #861 [5] Lunagazer 2024.07.19 52
126745 다낭에 다녀왔습니다. [4] 칼리토 2024.07.19 283
126744 Cheng Pei-pei 1946 - 2024 R.I.P. [4] 조성용 2024.07.19 172
126743 듀나데뷔30주년기념포럼 [2] 진진 2024.07.19 338
126742 Bob Newhart 1929 - 2024 R.I.P. [1] 조성용 2024.07.19 100
126741 [영화 후기] <화이트 독> 그리고 <벌집의 정령> [3] underground 2024.07.19 17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