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씨 따님 학생회장 사퇴

2012.10.18 22:31

nobody 조회 수:7038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0/18/2012101802709.html



사건은 지난해 3월 서울대 여학생 A(21)씨가 B(21)씨로부터 '담배를 피움으로써 남성성을 과시하고 여성인 자신을 심리적으로 위축시키는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A씨는 사회주의 관련 단체에 속한 B씨의 사과를 요구하며, 같은 단체 소속인 유씨에게 사건을 신고했다. 유씨는 A씨와 B씨의 이야기를 듣고, "B씨가 잘못하긴 했지만, 성폭행은 아니다"란 결론을 내려 두 사람을 화해시키려 했다.
 
그러나 A씨는 오히려 유씨의 이런 행위가 '성폭행의 2차 가해'라고 주장했다. B씨의 행동에 자신이 피해를 느꼈고, 당사자가 피해를 받았다고 느낀다면 '피해자 중심주의에 의해' 폭력이 될 수 있다는 논리였다.



--------------------------------------







저간의 사정에 명확치 않은 부분이 있기에 그 부분이 확인된다면 얼마든지 의견을 수정해야겠습니다만, 

기사에 뜬 대로라면 제가 접한 최초의 '성폭력 사건에 있어서 피해자 중심주의에 대한 노골적인 모욕'이 될 것 같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9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3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66
125137 에피소드 #70 [2] Lunagazer 2024.01.02 103
125136 프레임드 #662 [4] Lunagazer 2024.01.02 93
125135 [디즈니플러스] 그래서 예정대로 두 미쿡 미남의 대결! '컬러 오브 머니' 잡담입니다 [10] 로이배티 2024.01.02 457
125134 로빈훗의 전설 음악 돌도끼 2024.01.02 96
125133 립세의 사계 봤어요 [4] 돌도끼 2024.01.02 244
125132 황야(콘크리트 유니버스 시리즈, 넷플릭스 오리지널) 티저 예고편 [5] 상수 2024.01.02 344
125131 이재명 피습 [5] 상수 2024.01.02 932
125130 바낭 - 나는 왜 갑자기 박지윤 누나의 노래에 꽂혔는가(...) 상수 2024.01.02 218
125129 아재가 예술을 해야하는 이유 갓파쿠 2024.01.02 262
125128 [영화바낭] 새해 첫 영화는 별 이유 없이 그냥 '허슬러'입니다 [8] 로이배티 2024.01.02 351
125127 이 영화 제목 알고싶습니다. 장님여성과 연쇄살인마 [8] 도둑까치 2024.01.01 536
125126 프레임드 #661 [2] Lunagazer 2024.01.01 68
125125 2024년 1월 1일 오후 4시경 일본 도야마 현에 진도 7.6 강진(쓰나미 경보, 동해안에도 영향) 상수 2024.01.01 150
125124 (스포) [동경의 황혼] 보고 왔습니다 [2] Sonny 2024.01.01 241
125123 남산에서 새해 해돋이를 보고(꿀팁 약간 있음) 상수 2024.01.01 188
125122 2023년 마지막 촛불시위! [4] Sonny 2024.01.01 275
125121 [핵바낭] 새해 복 많이! & 작년 듀게질 결산 & 올해의 첫 일상 핵바낭 [20] 로이배티 2024.01.01 414
12512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6] 라인하르트012 2024.01.01 149
125119 씨네 21 특집 대담 영상 - 하마구치 류스케 X 이제훈 상수 2024.01.01 221
125118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6] 왜냐하면 2024.01.01 11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