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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집에 돌아와 햄버거로 저녁을 먹으면서, 팟캐스트로 김현정 뉴스쇼를 뒤늦게 듣는데요.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 연령을 65세에서 70세로 늦추자는 논란과 관련해 대한노인회 회장이랑 인터뷰하는 걸 듣다가 소리내어 웃었습니다. 이유는 인터뷰 도중 '나들이를 함으로 해서 가정을 지켜준다'는 말을 듣고는 그냥 웃음이 막 났어요.(사실 인터뷰 중간 중간이 약간 웃겨요) 근데 이 비약이 웃음 뒤에 뭔가 짠한 감정을 부르더군요. 뭐랄까, 되게 말도 안되면서 구차한 말 같은데 너무 생활적인 말 같기도 하고......... 어디 갈 데가 있긴 해야지 싶으니 아주 말이 안되는 건 아닌...ㅎㅎ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674684
이상한데 꽂혀서 올려봅니다. 날이 많이 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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