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31 21:46
오늘 드디어 부트캠프 설치했습니다..
그 동안 하고 싶었는데 돈 없어서 포기했던 부트캠프와 윈도우7, 아래한글 까지 세 가지를 설치했습니다. 아울러 슈퍼드라이버도 샀구요.
오늘 점심 먹고 용산에 슬쩍 들렀습니다. 그래서 윈도우 7을 장만하는데 16만원 한컴 오피스 사는데 18만원 줬습니다. 슈퍼드라이버 까지 포함하니 44만원 나가는
군요.
퇴근하고 설치하려고 했는데 퇴근하고 어영부영 하다 보면 콜센터는 퇴근할 것 같아서 근무중에 월급도둑질 차원에서 설치 완료했습니다.
설치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렇지 나름 매끈하게 처리 됐습니다.
거기다가 설치를 핑계로 전자상가로 가서 슈퍼드라이브 하나 샀구요. 올때 가방에 넣어왔는데 무거워서 혼났습니다. 별거 아닌 거 같은 슈퍼드라이브 무게가 은근
나가는군요.
하드 용량은 사이좋게 맥 OS 50 윈도우 50씩 나눠주고 나니 또 생기는 욕심은 그렇다면 외장 하드를 하나 장만해볼까.. 라는 망상을 꿈꿨으나 차라리 이거 쓸만큼
쓰고 맥 프로를 사는 게 낫다고 판단해서 포기했구요. 이제 한 동안 (그래봤자 2년여지만) 이 컴퓨터로 누릴 호사는 다 누려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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