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포츠가 시작은 운동경기를 돈을 받고 구경하는 것으로 시작했지요. 


FC 바르셀로나가 연간회원권 판매로 구단을 운영을 하다가 


최근에는 뭐 유니폼 광고도 받는 (그것도 도박사이트....) 클럽으로 변했지만,


경기를 통해서 돈을 버는 회사라는 것은 변함이 없지요.


아마도, 미국에서 부터 시작된 것 같은데....


프로스포츠는 부자들의 놀이터가 된 것 같습니다.


내가 부자라면 프로스포츠단 정도는 있어야지..


FM이나 모굴같은 것을 하지말고 실제로 취미삼아 운영을 해야 부자이지요.


우리가 인도 철강왕이나 에어 아시아 구단주가 부자인지, 아랍의 왕자가 부자인지, 러시아의 석유재벌이 부자인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다 축구팀을 샀기 때문에 부자라는 것을 알게되는 것이지요.


그러니 프로 스포츠구단을 운영한다는 것은 내가 부자라는 것을 알기는 것입니다.

(국내에서는 NC나 고양원더스를 후원하는 허민씨 같은 사람들이 나도 부자다...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야구단을 운영하지요.)


뭐 국내에서는 삼성이 이 부자놀이의 끝을 달리고 있지요.


각종 프로스포츠에서는 가난한 구단이지만,

(광저우보다 돈도 많으면서 비싼 감독이나 선수좀 사오렴)


승마같이 돈이 많이 드는 스포츠도 후원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기회가 있어서 삼성그룹산하에 S1 연수원을 갔었는데,


거기 연수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모두 비인기종목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더군요.


프로가 아니라는 것 뿐이지 삼성은 거의 스포츠 전 종목에 참여하고 있더군요.


그러니 프로스포츠에서 수익성을 이야기하지말고, 우리모두 부자들의 돈지랄을 같이 경배합니다.


혹시 아나요...


그 돈지랄의 낙숫물이 튀어서 튀어서 서민에게 까지 올지... 누가 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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