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09 11:14
0.
오늘의 외부 움짤.
1.
댄싱 위드 더 스타 보는 중. 이미 포털에서 스포일러 노출 당했어요. 그렇게 긴장하며 보는 프로그램은 아니라 상관없지만. 근데 김영철이 하차했군요. 이해해요. 아쉽지만. 체력이 따라주었다면 상위권까지 갈 수도 있었을 텐데.
2.
지하철은 너무 일찍 끊겨요. 강남에서 하는 공연을 보고나면 늘 중간에 버스로 갈아타야 합니다. 1시까지만이라도 운행하면 좋을 텐데 말이죠. 하긴 그 때문에 심야 택시 하는 사람들이 장사를 하는 건지도 모르지만.
3.
잠실역 주변은 암만 봐도 롯데 식민지 같아요. 그리고 이 근방은 제가 쓸 수 있는 와이파이 존이 부족해서 늘 애를 먹어요. 정말 에그를 시도해봐야 하나?
4.
지킬 앤 하이드의 음악은 저에게 그냥 평범하게 느껴졌어요. 예쁘고 익숙한 곡들이 몇 개 있어요. 배우들이 충분히 에너지를 쏟는다면 관객들이 환호성을 보낼 부분들도 있고. 하지만 극음악으로서는 역할이 그냥 그렇지 않나요. 특히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레지타티브(오페라는 아니지만 다른 표현을 쓸 게 없네요)'부분은 더욱. 사실 오페라에서도 작곡가의 진짜 실력이 드러나는 부분은 아리아가 아니거든요. 아리아는 오히려 쉽죠. 그냥 노래 하나 만들면 되는 거니까.
5.
전 기적의 오디션은 진짜 못 볼 것 같아요. 가수 지망생들 노래부르는 건 볼 수 있지만, 배우 지망생들 연기 오디션 하는 건 진짜로 진짜로 진짜로 오글오글해요! 게다가 이런 자리에서 뽑는 레파토리란 게 다 뻔하죠. 오골오골오골오골오골오골오골오골오골오골오골...
6.
얼마나 마음고생 했으면… 몸살 난 연아
http://sports.news.nate.com/view/20110708n23605
음, 그렇다면 원래 김연아에게 무슨 자리를 주었다는 거예요? 김연아는 VIP 중 VIP가 아니었나?
7.
오늘의 자작 움짤.
2011.07.09 11:44
2011.07.09 11:46
2011.07.09 11:49
2011.07.09 11:50
2011.07.09 11:51
2011.07.09 11:52
2011.07.09 11:53
2011.07.09 11:56
2011.07.09 11:56
2011.07.09 12:20
2011.07.09 12:21
2011.07.09 12:21
2011.07.09 12:22
2011.07.09 12:36
2011.07.09 13:42
2011.07.09 17:37
2. 지하철을 24시간 운영하려고 시도하기도 했었죠. 인력을 더 늘리지 않은 상태에서 하려고 해서, 결국 무산되었지만.
5. 어제 보니까 벡터맨 연기하는 사람도 있고, 남자 송은채 연기도 있더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