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6 14:46
읽어 볼만한 인터뷰라 소개합니다.
내용 자체가 흥미롭고 재미 있는 부분이 많네요.
일단 많아져야 변한다는 이야기
1% 수준이었다 경찰대 여학생 비율이 10%가 된 것이 고작 5년전이라는 이야기
남녀 신검 기준 동일화에 대한 입장이 찬성이라는 것과 그런 동일 기준을 적용한 미국에서도 여성 경관 비율이 24~25%를 유지 하고 있다는
것도 새로 안 사실
지령실에 여경을 배치하는 것에 대한 회의론이 있었으나 막상 배치 하고 아니 일을 너무 잘하더라는 이야기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cea17e5e4b0512156f2b2e0
그런데 인터뷰 내용 중에서 주명희 경정의 스토리에서 캡마의 이야기가 오버랩이 되는게 가장 재미 있더군요.
“2년 전에 후배가 형사계를 지원했는데 그때 형사계에서 ‘여자를 뽑아도 될까’ 엄청 고민을 했다는 거예요. 지금은 112지령실에 여경이 많은데, 초창기엔 ‘여성은 감성적이고 당황을 잘 하기 때문에 위급한 신고를 받기 어렵다’라고 배치하지 않았던 시절도 있어요. 근데 막상 업무를 맡기니까 너무 잘했던 거죠.” 경찰 조직 내에서 여성은 근거 없는 편견에 맞서 끊임없이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야 했고, 검증이 완료돼야 또 다른 영역으로 진출할 수 있었다. |
‘뭐야 완전 똑같네?’
2019.05.26 14:57
2019.05.26 15:23
2019.05.26 20:27
2019.05.27 19:48
2019.05.26 15:17
2019.05.26 16:57
2019.05.26 18:00
이것도 경찰이 제압못하는건 매한가지인데 이상하게 훈훈한 리플들.
아 물론 영상 속 경찰을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범죄자가 아닌 취객 잘못 건드려서 경찰들 본인의 신상에 좋을거 없으니까요.
2019.05.27 00:27
여경무용론이 나오는 부분은 일선파출소나 경찰서. 그러니까 범죄현장이나 사고현장이구요. 저 발언에서 업무를 잘했다는 곳은 "지령실"
그러니까 112 상황실에 앉아서 파출소나 경찰서로 출동지령 내리는 일을 잘했다는 거에요.
논지는 이해하겠으나 본 인터뷰의 예시는 논점에서 벗어나거나 흐리는거 같네요. 지금의 논란은 현장에서 여경도 범죄소탕이나 민원해결을 잘 할수 있다는 근거를 보여줘야하는 상황이죠.
내근직에서 여경도 잘하기때문에 여경을 더 뽑아야 한다니....
2019.05.27 00:40
본문에 링크한 인터뷰 다 안읽었죠?
본문글이나 인터뷰 기사 내용 어디에 "내근직에서 여경도 잘하기때문에 여경을 더 뽑아야 한다니.... " 말이 있죠?
다 읽고도 이런 소리를 하는건 본인 대가리가 해파리처럼 맑고 투명하다는 소리 아닌가요?
그냥 대가리속에서 맴도는 헛소리를 하는게 한남들 종특이지만 좀 심하네요.
애초에 해당 사건을 여경이 제 몫을 못하고 시민들에게 도와 달라고 했다는 일부 한남들의 펙트 자체를 날조왜곡한 주장만 진실이라 믿는건 설마 아니겠죠?
2019.05.27 01:41
제 대가리가 참 해파리처럼 맑고 투명한가 보네요.ㅎㅎㅎ
지적에 대한 답변도 달고 또 별도의 논박도 쓰다가 님이 쓰신 장문의 명필을 읽다보니 내가 뭐하러 이러고 있나 싶은 현타가 와서요.
인사만 남기고 갑니다. ^^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9.05.27 02:19
"여경도 범죄소탕이나 민원해결을 잘 할수 있다는 근거를 보여줘야하는 상황" <----- 이런 소리가 정상적 지능을 갖고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주장이라고 생각하나요? 정말 그렇게 믿고 있다면 세상에 먼지만큼의 쓸모도 없는 존재라고 스스로 외치는 꼴이에요.
해당 사건의 여경이 대처한 것에 대해 일부 한남들이 부족함을 느끼고 불만스러워 하는건 있을 수 있다 쳐요.
그런데 그일로 여경무용론? 와;; 아니 그 숱한 (남자)경찰들의 있으나 마나한 무수한 사례들은 어쩔거냐고요? 아니 얼마나 대가리가 맑고 투명하면 여경무용론이니 근거를 보여줘야 하니 같은 헛소리를 쪽팔림도 없이 지껄일 수가 있는거죠? 행복? 제발 님의 남은 평생 하루 하루가 모두 지옥이길 바랍니다.
2019.05.27 13:48
자기 의견과 다르기만 하면 분노가 조절안되고 온갖 욕설을 쏟아내는걸 보면(키보드로만) 귀엽네요ㅎㅎ
2019.05.27 15:38
2019.05.27 16:18
다른게 아니라 틀린거죠. 일베애들이 주로 그런 개소리를 많이 합니다. 생각이 다른걸 수용하라나 뭐라나?
세월호 유가족들의 단식한 옆에서 폭식질을 하는건 다른 의견이 아니라 그냥 빻은짓거리인 것처럼
존재(여성)라는 이유로 ‘무용론’을 주장하는건 ‘흑인’이어서 ‘무용’이라거나 ‘전라도’라서 ‘무용’이라는 주장과 전혀 다르지 않아요.
여혐짓을 하는 한남들은 그냥 인종차별주의자= 나찌와 다를게 없는거죠. 이런 놈들의 주장을 그냥 ‘다른 생각’이라고 포장하는건
현대민주주의공동체에서는 절대 용인되어서 안될 ‘비열한 짓’입니다.
2019.05.27 00:54
아니 한남들 정말 웃기는게, (남자)경찰들이 온갖 범죄를 눈감거나 동조하거나 심지어 직접 저지르고 시민들의 민원을 개무시해서 피해자가 발생하고 했던 일들이 대한민국 경찰이 창설된 이래 수천 수만번이었는데 어디 (남자)경찰 무용론은 왜 안피는걸까요? 참 투명하죠?
2019.05.27 01:00
제 정신이 박힌 사람이고 정상적 지능을 갖고 있다면 이렇게 주장을 해야합니다.
주취 난동자들에 대해 경찰이 더 적극적으로 물리적 제압을 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적법한 과정을 거처 양성되고 배출된 경관들이라면 (성별)무관하게 안전하고 간단하게 주취난동자들을 제압할 수 있는 도구 지급과 사용매뉴얼이 보장되고 등등.... 뭐 이런거죠.
하지만 한국은 사람을 때리고 강간하고 죽여도 술 마셨다면 정상참작하는 이상한 나라자나요?
아니 애초에 그 동영상을 보고 여경 무용론을 떠들어 대는 놈들이 튀어 나온거 자체가 쪼다 같다는거에요. 지들 머리속이 맑고 투명하다 자랑을 하는건가? 어휴
2019.05.27 09:34
인사하고 가는 사람 뒤에 대고 평생 지옥이길 바란다니.. 세상에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네요. 이런 순도 100%의 악의라니.
2019.05.27 10:45
2019.05.27 11:03
재밌네요. 더해보세요.
2019.05.27 11:19
^^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9.05.27 11:35
이제 왜 인사하고 떠난 건지 아셨으려나요? 식사는 하고 다니시길.
2019.05.27 11:37
네 님도 남은 평생 하루 하루 모두 지옥이 되시길~ 빌게요:)
2019.05.27 13:05
그럼 그렇지. 개가 똥을 끊겠나.
2019.05.27 13:59
평생 똥지옥에서 사시길 기원드릴게요 :)
2019.05.27 12:37
왜 한남들은 (남자)경찰이 범인들에게 총을 뺏기거나 두들겨 맞거나 하면 경찰의 무기사용 규제를 완화해야 된다고 입에 거품을 물면서 어쩌다 여성 경관이 구설수에 오른다 (그런데 범인 제압에 실패한것도 아니고 경찰측이 부상을 당하거나 범인측이 현행법의 헛점을 이용한 역공을 당할 소지도 안남김...헐;)고 이때다 여경 무용론을 펴니까 대가리가 맑고 투명하다는 소리 듣는거에요.
현행법과 매뉴얼에 충실한 현장대처를 하고 그 결과도 전혀 문제가 없는데도 ‘존재’를 이유로 ‘무용’을 주장하는 것들이 바로 악마입니다. 그런 투명한 애들의 위선적인 인사?에 ‘지옥’으로 대꾸해주는건 악의가 아니라 지능의 문제일 뿐이구요. 여기에 훈장질 하겠다 달려드는 사람 역시 무슨 선의 따위가 있겠어요? 존재를 이유로 무용을 주장하는 악마적인 행위에 대한 아무런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맑고 투명한 대가리가 문제인거.
2019.05.27 23:26
헐 이게 먼 소리다냐? 소부님 두가지 질문 드립니다. 1. 상대가 "위선"이거나 "악의" 면 "매일 매일이 지옥 같기를 바린다" 는 표현을 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2. 저 위에 그 욕 먹은 두 사람들 직접 만나서 그 눈을 바라보면 그 말 할 수 있나요?
2019.05.28 01:25
1번 질문은 너무 이상해서 패스, 2번 질문만 답: 저런 맑고 투명한것들이 온라인에서 지껄이는 걸 보는 것도 고역인데 직접 만나다니? 상상만 해도 토 나올거 같군요.
2019.05.28 01:39
1번 질문 다시 합니다. 어떤 경우에 "지옥" 운운 표현은 가능하다는 게 님 생각이신지요? 2. 상상만 해도 토나오신다니 직접 만나면 더 한 것도 할 수 있다는 걸로 이해해도 되나요? 아니면 현실에선 안만날거니깐 맘대로 해도 된다는 겁니까? 천천히 답하셔도 됩니다. 어차피 이제 자야 되니깐.
2019.05.28 01:44
1. 다시하나 마나 이상해요. 정 궁금하면 본인 스스로에게 질문을 먼저 해보시고 일주일 정도 답을 구해 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2. 제가 한 말 그대로 받아 들이기만 하세요. 혼자 막 상상의 나래를 펼치지 마시고.
2019.05.28 06:20
너무 질문이 복잡했나요? 다시 뭉뚱그려서 묻습니다. 당신은 왜 "지옥"운운 이라는 표현을 다른 "게시판 유저"에게 썼습니까?
2019.05.28 11:40
다른 ‘게시판 유저’? 저 위에 인종차별주의자들인 나찌와 하나 다를게 없는 여성차별주의자들 말입니까? 그 이유는 이미 무도님 댓글 바로 위에 있는 제 댓글에 설명되어 있어요. 물론 설명에 동의하느냐 아니냐는 님의 자유이고 제가 알바 아닙니다. 제가 님의 질문이 이상하다고 하는 이유를 아직 이해 못하신거 같네요. 이상한 질문하지 말고 그냥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하세요.
2019.05.28 11:48
본문에 대해서는 한글자도 언급하지 않았는데 순식간에 여성차별주의자가 되었습니다. 옴마니반메홈. 짐이 지금 관심법을 하고 있는데 누가 댓글을 달은 것이야~~! 재밌어요. 님. 앞으로 자주 봬요.
2019.05.28 16:13
(여성이라는) 존재를 이유로 ‘무용’을 주장하는 행위에 대한 아무런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본인의 ‘입장’은 숨기고 문제가 되는 ‘입장’에 대한 공격에 훈장질이나 하려는 맑고 투명한 대가리에 대해 무슨 차별주의자라는 딱지를 붙이는것 조차 아깝긴하네요 :)
2019.05.28 16:51
다른 게시판 유저가 "인종차별자"라면 그런 발언해도 된다는 뜻으로 알겠습니다. 제 생각과 앞으로의 대응은 추후에 올리겠습니다.
2019.05.28 17:05
그러시던가 말던가; 하긴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올 때가 되긴 했네요.
2019.05.28 14:19
인터넷에서 종종 52kg인데 데드리프트 100키로 치는 여성 유투브나 짤 보면 잘 훈련된 여성은 일반 남성을 제압할만한 힘이 있는 것처럼 보이더라구요. 물론 그 수는 그만큼 훈련된 남성의 수보단 훨씬 적겠지만 그 적은 수 중 경찰이 멋있어 보이는 여성이 경찰업무를 지원하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