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04 02:57
1. 흔한 탕웨이 덕후.jpg
이번 결혼소식을 통해 느낀바는 한국에서 탕웨이는 남녀 불문 대중들 영화인 모두가 사랑하는 배우인것 같다는 점 입니다.
그래서 문득 예전에 봤던 이 사진들이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2.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과 교류하면서 마치 영화를 보듯이 독특한 그 사람의 감수성을 느껴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전 없는것 같은데 ... 오랜만에 감수성이라는 말을 쓰니 게슈탈트붕괴가 와서 사전까지 찾아봤습니다. 사전을 찾아보니 있는것 같기도.
감성이라고도 하며 이성에 대립되는 개념으로 인간 의식의 정서적 성향을 가리킨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소설학 사전
[명사] 외부 세계의 자극을 받아들이고 느끼는 성질. - 출처 : 국립 국어원 국어사전
3.
셜록 시즌4 제작 발표회가 있었다죠 무려 2015년 1월부터 촬영에 들어가서 2016년에 볼수 있다고... 그때되면 제 나이는...←틀린 정보이고요, 제 잘못된 정보에서 1년정도 더 늦어진 스케쥴 이라고 합니다
2015년에 촬영하는 건 스페셜이고, 시즌4는 그 이듬해인 2016년 촬영, 2017년 방영 예정이라고 합니다.
먼저 뱉어낸다는 스페셜 에피소드는 시즌1,2때와 비슷했으면 좋겠어요.
4.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은 비참함이 극에 달하고 자존감이 바닥일때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땐 어떻게 그런 시기를 극복해야하는지
뭐 다 시간이 해결해 주는거겠죠? 바닥인 자존감이 이제 치고 올라갈일밖에 안남았다 던가... 그런말 싫어하지만 뾰족한 수도 없는것 같긴해요.
5.
올해 첫빙수인데요, 입에서 살살 녹아요. 첫입 떼자마자 그린 라이트 누르고 싶었어요.(알바 아니고요)
참고로, '설빙'의 빙수는 아직 안먹어봤는데, 매번 사람이 바글바글. 그렇게 맛있나요?
2014.07.04 08:04
2014.07.04 09:13
2014.07.04 09:21
3. 아뇨, 2015년에 촬영하는 건 스페셜입니다. 시즌4는 그 이듬해인 2016년 촬영, 2017년 방영 예정이라고 해요.
2014.07.04 16:28
정확한 정보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2014.07.04 09:42
4. 한 2년 정도 그 시기가 길게 이어졌는데요. 덕분에 고작 2년만에 그 전의 내 3n년의 인생이 싸그리 리셋되는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도대체 내가 전에는 어떻게 살아왔었는지 기억조차 안나더군요. 그래서 제 안에 가장 크게 자리하고 있는, 오랫동안 미뤄왔던 일을 꾸역꾸역 시작했더니 뭔가 조금씩...아주 조금씩 풀리기 시작합니다. 그냥 내가 노력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나봐요.
2014.07.04 10:13
2014.07.04 10:23
2. 영화를 보듯이가 아니라 제가 영화 속 주인공인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 사람은 있었죠. 예술 작품, 자연, TV나 뉴스에 소개되는 누군가의 사연에 감성이 충만하게 발현되는 사람이었는데, 그만큼, 아니 그보다 더 자기 앞에, 옆에 있는 사람의 감정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서 정말 인간으로서 존중받는다는 기분이 들게 했어요. 인간에 대한 존중과 애정은 관심에서 비롯되는 거니까, 우선 잘 살피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건데 그게 꼭 남의 마음속에 들어갔다 나온 것처럼 적절해서 감탄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말로 내색하기보다 행동으로 하는데, 타고난 부분도 있겠지만, 애쓰는 부분도 컸다고 생각해요. 드러나는 조건으로 누군가를 판단하거나 차별하지 않았고요. 기본을 지키지 않는 사람에게는 단호했지만요. 감수성은 또한, 내가 한 말과 행동이 가져올 결과를 예측하는 힘이라고 생각해요. 하다못해 내가 극장 바닥에 흘리고 간 팝콘이, 상영 중에 쳐든 휴대전화가 다른 사람에게 어떤 수고와 불편과 불쾌감을 불러올지에 관해서 말이죠.
2014.07.04 11:49
2014.07.04 13:15
4. 제가 요 몇년간 번아웃 상태라 무기력과 자존감하락이 극에 달했어요. 그래서 요즘 무기력 극복에 관한 책을 보는데 자존감회복은 작은 일들을 꾸준히 성공시켜면서 스스로의 심리상태를 일정 수준까지 끌어올려야 회복된다고 하네요. 전 요즘 그래서 집에서 요리하는 걸로 극복을 시도중이에요...(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