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2 22:54
- 이사도 하고 중간 고사도 치르고 성적 처리도 하고 개인적으로 최근에 참 정신이 없었네요. 어쨌든 오랜만에 적어 봅니다. ㅋ
1.
보이프렌드
데뷔 4년차입니다. 아마도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게 B1A4였나 그렇죠.
길게 말할 것 없이 실패한 그룹이고 이젠 뭐 갑자기 뜰 일도 없고 그렇습니다. 딱히 개인 활동으로 인지도 올린 멤버도 없구요.
어찌보면 해체 안 시키고 계속 활동 시켜주는 소속사가 훌륭해 보이기도 하고 그렇습니...;;
암튼 뭐 이제는 그야말로 불후의 명곡 하나 내놓고 대박 터뜨리는 것 외엔 다른 살 길이 없어 보입니다만.
데뷔 후 두 번째 곡부터 쭉 함께 해 온 스윗튠과의 끈끈한 관계 덕에 그것도 힘들... ㅋㅋㅋ
개인적으로는 '내 여자 손대지 마' 에서 '내가 갈게', '러브 스타일'로 이어지는 곡 라인이 정말 괜찮았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야누스 이후로 보여주고 있는 이런 어둡고 거친 컨셉이 음악으로나 무대로나 좀 아쉽긴 합니다만. 그 와중에 이번 무대는 꽤 그럴싸하네요. 간만에 구경하는 재미가 꽤 있는 무대... 라고 생각하는데. 뭐 이제 이 팀의 성공 같은 건 기대하지 않구요. ㅋㅋㅋ 그냥 무대 재밌습니다. 뱀파이어 코스프레하는 멤버에게서 진한 빅스의 향기가 느껴지는 걸 제외하면 뭐. 기대 이상이었네요. 뭣보다도 정말 다들 열심히 하는 게 보여서 애잔미가 넘쳐 흐르니까요(...)
2.
레드벨벳
카라가 일본 가고 쭉 1년에 한 번 활동을 유지할 때 맨날 하던 생각이 적당한 핑클 노래 하나 리메이크해서 겨울쯤 가볍게 추가 활동 좀 하지... 라는 거였는데. 그래서 이 팀이 S.E.S 노랠 이렇게 들고 나오는 걸 보니 괜히 반갑더군요. ㅋㅋㅋ S.E.S도, 이 노래도 개인적으로 좋아하진 않았습니다만. (쿨럭;)
다만 뭐랄까.
애초에 라이브는 생각 않고 짠 듯한, 조금 과해서 산만한 느낌까지 드는 안무에다가.
뮤직비디오에서 노래 소리와 멤버들 입 모양도 맞지 않는 걸 보면서 요즘 SM이 하는 작업들이 참 편차가 크구나... 라는 생각을;
암튼 회사 선배들 두 팀이 최근에 다 큰 일을 겪고 있는 관계로 이 팀의 어깨가 좀 무거워 보입니다만.
데뷔곡, 리메이크곡 무대만으로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다음 활동 정도까진 봐야 뭐라도 판단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3.
위너
무대를 보며 내내 ㅋㅋㅋㅋㅋㅋ 거리고 있었습니다. ㅋ
어떻게든 이 분들에게 빡센 안무는 시키지 않겠다는 YG의 굳건한 의지가 보이는 듯 해서... 하하.
안무가 뭔가 이승훈이 케이팝스타 미션을 짜 갖고 나왔을 법한 안무라는 느낌인데. 안무가가 따로 있다면 그 분껜 죄송하구요;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대 느낌은 괜찮습니다. 다들 풋풋하고 귀엽고 뭐 그렇네요. 전엔 몰랐던 잘 생긴 멤버도 보이고 뭐 그럭저럭 다 어울려요.
그럼 됐죠 뭐.
4.
에일리
이 분은 늘 신곡을 들고 나올 때마다 아쉽다는 느낌입니다. 노래들이 (뭐 대중적으론 늘 꽤 먹힙니다만) 늘 부족하단 생각이 들어서.
왜 그런 가수들 있잖습니까. 노랜 잘 하고 유명한 남의 노래 커버할 땐 참 좋은데 본인 곡 부를 땐 그냥 그런.
작곡가가 누군지 찾아보니 김도훈이군요. 네. 왠지 그럴 것 같았습니다(?)
암튼 음원 성적은 늘 꾸준하게 좋은 가수이고 지난 주엔 인기가요 1위도 먹었더군요. 축하!!
거의 멸망하다시피한 솔로 가수, 특히 여성 솔로 가수 쪽에서 꾸준히 잘 나가는 분이라는 게 이 분의 가장 큰 의미가 아닌가 싶어요.
어차피 분류상 아이돌에 가까운 분이긴 해도 뭐 어쨌거나 말이죠.
+ 근데 요즘 프로듀서들 사이에선 '않아'를 '안나'로 발음시키는 게 유행인가 보네요. 아무 걸이나 다 girl로 발음시키는 유행에 이어 참 맘에 안 듭니다;;
5.
BTOB
이 팀을 볼 때마다 자동으로 '큐브의 한계' 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쿨럭;)
귀요미송으로 정일훈이 잠깐 반짝 특수를 누렸던 걸 제외하면 이 팀 경력에서 딱히 기억나는 게 없습니다. 그냥 'WOW는 참 좋았는데' 정도?
심지어 띄울 생각이나 의지가 있긴 한 건가 의심이 갈 정도... -_-;;
안타깝게도 더 할 말도 없...;
6.
주니엘
데뷔 초엔 드라마 OST 등으로 꽤 인기를 끌면서 장래가 어둡지는 않아 보였는데. 흠...;
기타 치며 노래하는 소녀는 아이유 하나로 충분한가 봅니다...
가 아니라. 그냥 이 분의 어디가 어떻게 특별한지, 어떤 개성이 있는지 매번 무대를 봐고 노래를 들어도 전 잘 모르겠더군요.
7.
레이나
sbs는 유튜브 채널에 영상 올리는 담당자 좀 닥달해야합니다. ㅋㅋ 툭하면 무대 끊어먹고. 종종 같은 영상 두 번 올리기도 하고. 영상 제목에 오타도 잦고 그렇더군요. 이번엔 of 앞 뒤를 바꿔 버렸네요. 칸토의 트로이가 아니라 트로이의 칸토. 랩하는 분 이름이 칸토입니다. 옛날 성규군과의 작업 때문에 알고 있지요. 움핫하. <-
암튼 대충 보고 당연히 칸토 신곡에 레이나가 피쳐링을 한 건 줄 알았는데 레이나의 솔로 데뷔곡이었습니다? ㅋㅋㅋ
요즘 여성 보컬 & 남성 래퍼 조합이 워낙 인기이긴 하죠. 레이나 본인도 얼마 전 산이와 듀엣으로 엄청 오래 인기 끌었었구요.
근데 솔로 데뷔를 그런 컨셉으로 잡은 것까진 괜찮았는데. 기왕 그렇게 갈 거면 래퍼를 좀 더 인지도 있는 분으로 구해보시지.
바로 얼마전 '한여름밤의 꿀'이 그렇게 인기 끌었던 걸 생각하면 음원 성적은 좀 별로네요. 플레디스, 일 좀 열심히 해주세요.
이런 것 좀 보고 배우라는 얘깁니다. 1위 후보까지 가잖아요. ㅋㅋ
8.
로이킴
한 1년 반만의 컴백이네요.
저번 곡의 표절 논란에 대해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영 애매한 태도를 취하다 떠나 버려서 좀 씁쓸한 감이 있었습니다만.
뭐 어쨌든 수퍼스타K가 낳은 스타답게 여전히 음원 쪽 반응은 뜨겁고. 일반 대중들 여론도 괜찮은 것 같더군요.
근데 애초에 수퍼스타K 이 분 나온 시즌도 안 봤고 그 후로도 관심을 가진 적이 없어서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ㅋㅋㅋ 노랜 뭐 그냥저냥이네요.
9.
서태지
스케치북 출연은 아직 확정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해피투게더는 안 봤습니다. 그냥 별 관심이 안... (자꾸 관심 없는 사람들 언급을 왜 하는지 ㅋㅋ)
서태지가 솔로로 나온 이후 곡들은 거의 다 제겐 별로였는데. TAKE5 랑 로봇 정도는 좋아했었고, 이 곡은 꽤 맘에 듭니다.
다만 90년대에 추앙받던 싱어송라이터들 중 대부분이 그러하듯이 이 분도 뭐랄까. 그냥 한 장르로 계속 파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뭐 나름대로 이 분의 음악적 관심사에 대한 흐름이 있다는 건 대략 알고 있습니다만. 그럼 앨범이라도 좀 자주... ㅋㅋㅋ
10.
김동률
그리고 위와는 대조되게 90년대 싱어송라이터이면서도 참으로 꾸준하게 한 길만 파는 분이 또 우연찮은 타이밍에 신곡을... ㅋㅋㅋ
얼핏 대충 들으면 전람회 활동 시기에 내놓은 곡이라고 우겨도 믿을만한 스타일이 참으로 경이롭습니다.
처음 들었을 땐 뭐 이러냐... 싶었는데 이상하게 심심하면서도 자꾸 생각나는 매력이 있네요.
그런 덕인지 90년대 추억 팔이가 아직 생생하다는 증거인진 모르겠으나 암튼 오늘 인기가요 1위였습니다. 우하하하하. 축하!!
11.
아. 빼먹을 뻔 했네요.
윤하도 신곡을!!
넬의 김종완이 써 준 곡이라 그런지 성규군과 듀엣 한 번 시켜보고 싶단 생각을 자꾸...
네. 팬의 사심입니다. ㅋㅋ 둘 다 좋아요.
근데 음원 성적이 너무 안 좋아서 맘 상하는군요. 여러분. 윤하 노래 한 곡만 사 주세요. 이 나이 또래에 이만한 가수 드물단 말입니다. 징징징. ㅠㅜ
12.
음방 1위는 3주치를 정리하려니 골치아파서 패스... 합니다. ㅋㅋㅋ
그 동안 SM 아이돌들에게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습니다만. 뭐 해봤자 그리 즐거운 얘기도 아니니 역시 패스하구요.
다만 제 가족분께서 소녀시대에서 유일하게 좋아하던 멤버가 제시카, 엑소에서 유일하게 호감 갖고 있던 멤버가 루한이었다는 자랑은 꼭 하고 싶군요. <-
인피니트와 성규군의 마지막 모습이 매우 궁금해지는 요즘입니다
13.
담주 컴백은 크게 한 팀과 한 명이군요.
1) 빅스
티저를 보아하니 이번에도 컨셉 빡세게 잡고 나올 모양이네요. ㅋㅋㅋ 기대합니다.
2) 송지은
한선화는 연기하느라 바쁘고. 전효성에 이어 두 번째 솔로...
가 아니군요. 생각해보니 이미 몇 년 전에 b.a.p 멤버의 피쳐링으로 활동했던 적이. ㅋㅋ
14.
마지막으로 편애 파트.
1) 울림 걸그룹이 드디어 이번 달에 나오긴 나오는 모양이더군요. 뭐 이 회사가 인피니트 말고 다른 팀(이라고 해봤자 테이스티 뿐이지만) 굴리는 꼴을 보면 이 분들이 잘 되긴 할까... 라는 의구심이 생기긴 합니다만. 일단 나와 보면 알겠죠. 프로듀서가 윤상이란 얘기가 있던데 이것도 기대 반 우려 반이고;;
그리고 벌써 10월도 1/3이 넘게 지나갔죠. 원래 알려진대로라면 올해 안에 인피니트H, 인피니트F, 성규 솔로까지 나와야 했는데 올해를 두 달 보름 남긴 시점까지도 셋 중 누구 하나 티저 하나도 안 뜨는 걸 보면 아마 이렇게 셋 다 나오는 걸 글렀고 잘해야 하나, 인피니트H나 F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암튼 뭐가 됐든 좀 나왔으면 좋겠지 말입니다? -_-;; 완전체 활동을 두 번이나 했고 멤버들 거의 다 연기에 예능에 바쁜 몸이니 과욕이긴 하지만 어차피 이 분들이 언제부터 그런 거 따졌다구요. 그냥 좀 나오시죠? <-
그래서 그냥 영상은 이걸로 때우고. ㅋㅋ
2) 강지영이 출연중인 일본 드라마 '지옥선생 누베'가 방영 중입니다.
뭐 연기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일본어도 괜찮더라... 는 평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원작 쟈가 다 망친다는 평도 있고 그러합니다만.
어차피 국내 반응이야 일본에서 성공하면 성공했다고 욕 먹고 망하면 망했다고 욕 먹을 테니 그냥 성공하고 욕 먹길 바랍니다. ㅋㅋㅋ
니콜 소식이 궁금하네요. 흠.
dsp 출신들이 우루루 몰려가 있기로 유명한 B2M 쪽이랑 조율 중이란 얘기가 꾸준히 나오긴 하는데.
이 회사가 스피카나 에릭남 키우는 걸 보면... 엄... (쿨럭;)
뭐 암튼. 쓸 데 없는 연예인 걱정일랑은 집어 치우고.
한 시간 뒤로 다가온 월요일을 걱정하겠습니다. ㅠㅍㅜ;;
2014.10.12 23:01
2014.10.12 23:21
송지은 전에도 솔로곡 내지 않았던가요?
2014.10.12 23:24
13. 송지은은 이번이 3번째 솔로 앨범,
송지은 첫번째 솔로앨범엔 방용국이 feat로 참여한 걸로...되어 있어요.
(저는 송지은 앨범이라 생각했는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역시 그러네요..^^)
5. 비투비에 대해 조금만 애정을 가져 주시면 다르게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일훈은, 지금은 비투비에서는 하위권일것 같아요..
육성재가 새로운 대세(이미 떳죠), 그리고 민혁, 은광, 창섭등이 일훈보다는 앞에 있을거에요.
2014.10.12 23:24
아이돌 잡담 맞나요?ㅋ
지금 김동률 인기는 단순히 90년대 향수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일명 '그 시절의 오빠'들의 컴백은 요 2,3년 계속 화제와 함께 있어왔었지만 김동률만큼의 반향은 없었죠.
2014.10.12 23:32
김전일/ 사실 전 저분들을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망했다고 단정지은 보이프렌드만 해도 따져보면 저따위보다 훨씬 많이 벌겠죠. ㅋㅋ
빠삐용/ 제가 본문에 애매하게 적었군요. 솔로 냈었던 거 맞습니다. b.a.p 멤버가 송지은 노래에 피쳐링을 했었다는 얘깁니다. ^^;
왜냐하면/ '미친거니' 이후로 두 번째라고 생각했는데 한 번이 더 있었군요; '희망고문' 이 노래인가봐요.
요즘 육성재가 인기 많다는 것만 어렴풋이 알고 있었어요. 사실 'WOW' 땐 곡이나 무대나 다 맘에 들어서 잠시 관심도 많이 갖고 그랬는데 이후로 활동이 너무 띄엄띄엄해서. ㅠㅜ 게다가 회사는 무슨 생각인지 종종 신곡 들고 내보냈다가도 활동 본격으로 시키지도 않고 접기도 하구요. 무대 하는 걸 보면 실력은 있는 분들인 것 같은데 소속사의 푸쉬가 아쉽다는 얘기였습니다. ^^;
토토랑/ 서태지 김동률도 누군가에겐 아이돌이니까요. 하하;
저도 김동률 이번 신곡의 반응은 좀 어리둥절합니다. 그냥 '곡이 좋다'로 이 정도 반응이 오진 않는 게 이 바닥이니 뭔가 다른 요인이 있을 텐데 그게 뭔지 모르겠어요.
2014.10.12 23:41
4. 역시 그 냥반 곡...
7. 앺스는 언제 나온다는건지 영 뭐가 없구만요. 가은이가 안타깝...(엉?)
10. 하지만 저는 옛날 사람답게 김동률이 좋구만요...;;;
PS. 로이배티님이 건프라계를 떠난 이 시점에 UC시대 아이돌 육각...아니 일각수가 PG로 나오네요.
2014.10.13 00:00
Aem/ 본문에도 적었듯이 저도 옛날 사람이라 심심하다고 투덜거리면서도 김동률 노랠 듣고 있...;;
신작 PG라니!!! 라고 외치며 정보를 찾아본 후 가격 때문에 정신과 육체가 분리되고 있습니다. 2만엔이 넘는 가격에 발광 기믹을 따로 1만엔 넘는 가격으로;;
사야하는데 살 수가... orz
2014.10.13 00:18
14-1)지금 이팀에서 김성규 혼자 백수라는 놀라운 사실이 ㅋㅋㅋㅋ 다른 멤버는 스케줄이 없어도 성규는 언제나 풀로 뛰었는데 말이죠. 이거저거 흘러나오는거 보면 물밑에서 부지런히 뭔가 하고 있는거 같긴한데, 걸그룹 데뷔하면 그 앨범에 피처링 하나 정도로 참여 하지않을까요? 드라마 오스트도 있을것이고/다만 기사중 더 눈길을 끌던건 울림신사옥 .... 저 건물에 내가 시멘트 몇통 기여를 했다고 생각하니 어찌나 감격스러운지 ㅠ.ㅠ
14-2) 지옥선생 누베는 워낙 드라마가 황당하고 원작을 파괴하여서 그거 까느라 외국인노동자에 신경 쓸 겨를이 없는거 같습니다. 다행;;;;
2014.10.13 00:37
2014.10.13 00:54
2. 지난번 이곡에 대한 펌글을 썼다가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안무라기보단 율동에 가까웠던 데뷔곡이 떠오르더군요. 아, 그것도 나름 안무이긴 하지만 좀 요래요래 조래조래 앙증맞은 느낌이 있잖아요. 이 곡은 그 이미지를 어느정도 떨치기위한;"이래뵈도 SM인데, 이런것도 할 줄 안다!"식으로 나온 곡처럼 느껴집니다. 그게 아니라면 저 곡에 저런 요란한 춤사위를 붙여야할 이유가-_-;...어쨌든 제 입장에선 망한 기획같습...
2014.10.13 09:48
1. 저도 초기 스타일로 공백기 없이 밀어부쳤으면 어땠을까 아쉽습니다. 그런데 이번 안무나 무대는 괜찮아요. 신인이었다면 눈에 확 띄었을 듯 합니다... 진작 공을 좀 들이지...
5. 큐브의 기획력 부족... 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보면 멤버들이 노래를 다 잘하더라구요. 이걸 좀 살려서 곡을 받으면 좋을텐데 싶고.. 일관된 컨셉이 없이 공백기가 계속되고 나와도 활동도 짧고.. 큐브 정도 되면 자금이 딸리는 것도 아닌데 아쉬워요. 이런 저런 예능을 통해 육성제군이 반응이 오고 있는 것 같아 반등의 여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13. 1) 위와 같은 이유로 이 팀에 기대가 됩니다.... 제 취향과는 거리가 멀긴 하지만 작은 회사에서 어떻게 팀을 띄워야 하는지 답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다만 무대에서는 저 나사를 좀 빼고 나오면 좋을 것 같...
14. 1) 걸그룹이 먼저 나올 것 같아요. H는 당분간 나오기 어려울 것 같고.. 잘하면 걸그룹 들어가자마자 F가 나올 수도 있겠네요. 뭐가 되었건 빨리 좀...
2014.10.13 10:08
김동률이 1위했나요? 왠지 감격스러운ㅠㅠ
2014.10.13 16:38
우리는 이렇게 모여서 아이돌도 걱정하고 이부진도 걱정하고 김정은 건강도 걱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