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09 18:42
찔레꽃 조회 수:1390
클럽 '빵'을 중심으로 홍대씬에서
이제 시작하시는 분들인데 (1년 언저리)
세 사람 다 개성이 뚜렷해요.
여름에는 유려한 노랫말과 감성이,
남재섭은 개성있는 목소리가,
김샛별은 곡 자체가 재미집니다.
아무 약속도 없는 수요일 오후 네시커다란 창문을 열고 난 그냥 기타를 치네문득 불어오는 6월의 푸른 바람과문득 들려오는 이국의 인삿말들눈감고 흥얼거리는 오후의 멜로디에스미는 오래전 그날, 다정한 눈빛과 기억문득 떠오르는 흙먼지 섞인 햇살과문득 다가오는 길위의 소년과 소녀걷네그림자 둘말도 없이걷네문득 묻고싶은 소년의 지나온 날과문득 말하고픈 소녀의 지나온 시간들길의 끝 소년 소녀는 발길을 멈추었고서로를 등지고 걷다 뒤돌아 손 흔들던,6월의 오후부네 불어오네수요일 오후바람결에멜로디 속에불어오네부네부네
아무 약속도 없는 수요일 오후 네시
커다란 창문을 열고 난 그냥 기타를 치네
문득 불어오는 6월의 푸른 바람과
문득 들려오는 이국의 인삿말들
눈감고 흥얼거리는 오후의 멜로디에
스미는 오래전 그날, 다정한 눈빛과 기억
문득 떠오르는 흙먼지 섞인 햇살과
문득 다가오는 길위의 소년과 소녀
걷네
그림자 둘
말도 없이
문득 묻고싶은 소년의 지나온 날과
문득 말하고픈 소녀의 지나온 시간들
길의 끝 소년 소녀는 발길을 멈추었고
서로를 등지고 걷다 뒤돌아 손 흔들던,
6월의 오후
부네
불어오네
수요일 오후
바람결에
멜로디 속에
2012.08.09 19:50
댓글
2012.08.0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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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별은 둘인가요 실력 좋네요 남자아이는 왕이로소이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