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렸을때부터 조금만 움직여도 몸이 확 더워지고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거든요.

 

특히 여름에는 손수건 없이는 외출을 못할만큼 땀을 굉장히 많이 흘리고

 

지난 겨울처럼 많이 추울때에도 조금 움직이면 몸이 더워지고 심할때는 두꺼운 겨울옷 안에서 땀까지 흘려서, 실내에 들어오면 그 땀이 금방 식어서 감기 걸리기 일보직전 상태에까지 갔었습니다.

 

태음인...체질인것 같습니다. 태음인에 걸맞게 체구가 큰 편입니다. 아무튼 태음인 검색하면 나오는 체질들에 죄다 해당됨.

 

그런데 친구가 그러는데 저처럼 조금만 움직여도 몸이 쉽게 더워지는건 그사람 몸에 숨은 근육들이 많아서라고 말하더라구요.

 

근육이 많아서 에너지를 많이 발산해서, 그래서 몸이 더워지는거라고.

 

저의 반응.....---> 근육이라고???!!! 아싸!!!!  (BUT, 동네 보건소에 인바디가 없어서 정확한 몸속 근육, 지방 퍼센트는 모릅니다...;;; 이동네는 왜 없을꼬.)

 

하지만 태음인은 몸에 지방이 많아서 비만이기 쉬운 체질이 아닌가요?

 

알쏭달쏭 합니다. 그냥 체구가 크니까 몸에 근육도 많고 지방도 많고... 그렇게 이해해야 하나요?

 

혹시 잘 아시는분 계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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