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한 5년에 한번 글을 쓰네요. 글이나 댓글 거의 달지 않지만 꾸준히 게시판은 보고 있어요.

지난 번 대선 때 영화를 보고 나왔더니 졌더군요. 현실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 때 잠시 ’국민이 움직여야 된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참사를 겪는 지금 난 그 이후로 무엇을 했는가 했더니,

주위 사람들에게 현실에 대한 설명을 좀 한 것에 그쳤었더군요.

저희 아버지는 아직도 조선일보를 보고 있으시구요. 서로 정치 얘기는 조심하는 편입니다.

사실 제가 아는게 많지 않아서 조심할 거리가 많지도 않겠네요.

이번 사건을 겪고 나서는 돈으로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달에 만원씩 두군데 정도 진보단체나 언론에 기부를 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1년 예산 24만원이 되겠네요.

어디에 기부하는 것이 효과가 좋을지 잘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추천해주시면 참고하여 결정하려고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7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2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49
» 정말 못참겠네요 진보단체나 언론에 기부하려고 해요. [18] 그분 2014.04.29 3176
247 역시 금발은 너무해...(구체관절인형 바낭) [8] hermit 2012.12.27 3166
246 앞으로 내 삶에 생기게 될 변화들 [13] hermit 2012.12.20 3162
245 송창의 “‘인아’ 동성애 연기 힘드냐고 많이 물어본다” [2] S.S.S. 2010.10.22 3146
244 핫초코 미떼 TVC - 정재영 편. [17] 차차 2010.11.08 3138
243 하겐다즈 - Caramel Biscuit & Cream 후기 [3] 프레데릭 2010.10.17 3127
242 지켜주지 못해 죄송합니다. 임경업 장군님! 아, 아수라, 이제 아이 귀신에게 빙의! [12] chobo 2011.07.10 3096
241 가장 맘에 드는 소설 제목이 뭔가요 [21] 가끔영화 2011.04.18 3087
240 한밤의 바낭- 한국은... [19] 언젠가 2013.06.18 3083
239 형돈이와 대준이 엠카 데뷔 [13] 달빛처럼 2012.06.08 3079
238 [바낭] 친구의 연애에 대한 쏠로의 처세술 [9] 아쟁처녀 2012.07.19 3074
237 바낭성 드림하이 간단 감상 [16] 로이배티 2011.01.19 3072
236 앗 이런 김밥이 [5] 가끔영화 2011.11.05 3054
235 명진 스님 말 진짜 멋잇게 했네요 [6] 가끔영화 2011.09.21 3051
234 미소녀 하렘 애니에 대한 옹호 [7] catgotmy 2011.03.07 3048
233 재테크 성공비결이 '종잣돈'이라고요? [8] 재클린 2011.02.09 3037
232 안먹어본지가 5년 이상 되는 음식 [10] 가끔영화 2010.11.15 3028
231 [듀9]북유럽의 복지시스템과 자살률의 상관관계가 궁금해요. [13] 13인의아해 2011.07.29 3007
230 [바낭] 그냥 적을만한 때(?)다싶어 올려 보는 아이돌 잡담 [23] 로이배티 2012.12.02 3007
229 우리집의 배우들 2 >_< [14] hermit 2012.10.13 299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