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5 16:20
곧 출간될 하루키의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판권 전쟁의 승리자는
문학동네,
문학사상,
민음사,
김영사도 아닌
현대문학 출판사 라고 합니다.
굉장히 뜬끔없이 나타난 곳이긴 한데
꾸준히 외서번역본, 그중에서 일본 번역서를 내고있는 출판사였죠. 게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꽤 재미를 보고 있고요.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은 선인세가 요즘은 3억 원 가량이라 하더군요)
하루키 에세이 선인세가 그동안 8천만 원에서 1억 원 정도로 형성되었다고 하던데
이번에는 5억원이란 이야기가 무성합니다. 거의 오피셜인 듯 합니다.
아무튼 선인세, 제작비, 홍보비 등등 해서 손해보지 않으려면 백만 부 정도 팔면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