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일이랑 같이 영화보던 동료 과장있잖아요.

혹시 '내 남자의 여자'에서 배종옥 시누이로 나오던 분 아닌가요? 오세정씨...

잠깐 나왔는데, 얼래 얼굴이 눈에 익은데? 하고 곰곰히 생각했었는데 오늘 아침에 생각났어요.

제가 좋아하는 얼굴이라...(쿨럭)

좀 자주 나오시지.. 흑..

 

 

 

이제부터 잡담 추가.

어제 초롱이가 자기가 머리가 나쁜건 유전자 탓이네 어쩌네 하던 대사가 나왔는데..

생각해보니.. 의사인  때섭이는 민재여사가 낳지 않았으니 빼고.. 지혜, 호섭이, 초롱이는 모두 공부를 잘하는 타입은 아니군요...

민재여사는 안그런것 같은데... 뭔가 상성이 안 맞는 유전자가 있는 건가.. (쿨럭)

 

할아버지가 연주를 보고 옛날 자기가 만나던(?) 무슨 각시를 닮았다는 것 같다고 하던데..

혹시 연주 할머니가 바로 그 각시?

알고보니 연주와 호섭이는 할아버지가 같고...  금단의 사랑.. (쿨럭)

일리는 없겠죠. 할아버지가 아무리 막장이라고 해도 자기자식 호적에 안 올려줄 사람은 아니니까.

 

지혜는 수일을 과연 어떻게 용서할까요?

 

 

혹시 채영이 일본에서 발견한 병이.. 심각한거 아닐까요.

나중에 채영이 시한부였었다.. 자넬 그리워했네.. 이딴 소리 듣고 때섭이 오열하고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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