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가끔영화님 글에 올라온 위노나 사진 한 장과 그에 대한 반응에 힘(?)입어

'위노나를 모르는 건 참을 수 있지만 위노나를 못 알아보는 건 용서할 수 없다!!' 라는 심정으로... (무슨 소리래;)


아마 예전에도 듀게에 비슷한 게시물을 올렸던 적이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뭐 누가 기억하겠습니까. ㅋㅋㅋ




일단 젊었을 때... 이긴 한데 그런 규칙성 없이 그냥 막 올립니다. 




스크린이었나 로드쇼였나. 암튼 이 사진을 표지로 쓴 게 있어서 구입했었죠. 영원히 간직하려 했으나 자비심 없는 어머니의 내다 버리기 신공 때문에;




다 유명한 사진들인데... 요즘 사진을 올리지 않는 것은.

뭐 다들 알아서 짐작하시리라...;



그나마 요즘(?) 사진.




이렇게 보이쉬한 사진들이 많습니다.

한 때 단발머리 하면 이 분! 이 분하면 단발머리! 하던 시절도 있었죠.



핸섬하지 않습니까.




이것도 좋아했던 사진.



음(...)





이것도 '비교적' 요즘 사진이군요.




셰어 할머니! 



이제부턴 흑백입니다.

이 분은 흑백 사진이 참 잘 어울려요. 그래서 그런지 돌아다니는 사진들을 봐도 흑백이 많구요.




이건 좀 다른 사람 같기도.




비틀주스 스타일인데 정말 그 때 찍은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이것도 국내 잡지 커버로 본 적 있는 사진이군요.



눈 크기가 좀 어색합니다. -_-;





얘도 잡지 커버.

원래 저렇게 한 면이 많이 남는 사진이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컴퓨터 바탕화면 만들려고 작업을 좀 해 놓은 사진인 듯.


요 아래 사진을 가장 좋아합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




그리고 검색하다 보니 자꾸 걸리는 불쾌한 사진 두 장(...)



다 너 때문이다 이 해적놈아!!! ;ㅁ;



그래도 보기 좋았는데... orz



사진은 끝이구요.

요즘 뭐 하나 찾아 봤더니 올해는 뭔가 그저 그래 보이는 코미디 영화 한 편.

내년엔 제임스 프랑코와 함께 나오는 심리 스릴러 영화 한 편의 주연을 맡았더군요.

이제 한국 나이로 40도 넘었고 커리어의 절반 가까이를 방황과 삽질로 흘려 보냈으니 갑자기 뭐 전성기를 되찾고 그런 건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무난~하게 괜찮은 배우로 자리 잡고 왕성하게 활동해줬음 좋겠습니다. 그래서 안정되고 행복하게 사는 꼴 좀 보고 싶네요.

10대 소녀도 아니고 뭔 노무 인생이 사춘기만 20년이야.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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