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6 23:49
일단 밀레니엄 시리즈의 포스터 삼종세트부터 복습.
이런 비주얼로 시작해서
이런 비주얼로 갔다가
3부에서는 이렇게 과격해지죠.
다들 아시다시피 밀레니엄 삼부작이 전세계적으로 히트하면서
누미 라파스는 순식간에 월드 스타가 되고 헐리웃의 러브콜을 받게 됩니다.
뭐 누미 라파스는 물론이고 레이첼 맥아담스도 내동댕이 친 채
홈즈와 왓슨의 이쁜 사랑(!)에만 신경썼던 셜록홈즈는 잊도록 하구요...
이번 프로메테우스 개봉에 맞춰 찍은 뉴욕타임즈 화보.
이렇게 해서 찍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뉴욕타임즈 화보 찍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밀레니엄 스웨덴판이 미국 아트하우스 극장가에서 화제가 되면서
2010년말 찍었던 14 Actors Acting 화보.
http://www.nytimes.com/interactive/2010/12/12/magazine/14actors.html
다시 최근으로 돌아와서. 몇몇 잡지 화보들.
몇가지가 섞여있는 거 같은데, 출처는 묻지 말아주시길
어디서 퍼온 건지 저도 잊어버렸어요. -_-;
매력적인 배우이긴 하지만, 콧날이나 튀어나온 하관 덕분에
"보편적인 미녀"라고 하기엔 좀 주저하게 되는 게 사실이죠.
그래서인지 남초 사이트의 프로메테우스 관람후기들에서도
매력있다 vs 매력모르겠다 논쟁(?)이 살짝 있더라구요.
그 와중에 신봉선을 닮았다는 주장도...
(도대체 신봉선은 한지민, 아이유, 이젠 누미 라파스까지...!
전세계 미녀의 기준은 신봉선이란 말인가!!!)
근데 이 배우는 웃을 때가 가장 예쁜데,
정작 그 환한 미소를 지을 때는 독특한 얼굴이 평범해지는 반작용이 있더군요.
음, 보면 볼수록 알 수 없는 매력이 있는 배우입니다.
프로메테우스가 개봉하고 적어도 누미 라파스가 맡은 배역에 대한 반응은 좋은 듯 하니,
일단은 성공적인 헐리우드 안착이라고 해도 되려나요.
브라이언 드 팔마의 신작에서도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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