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원래 기념일 같은 걸 중요시 여기는 편은 아니에요.

여자분들 대부분 중요하게 여기시는 백일이나 그런것도 딱히 신경쓰지 않는편이고...ㅋㅋㅋ

남의 생일 챙겨주는 것도 잘 못합니다. 기억력이 안좋아서 챙겨줘야지, 챙겨줘야지 하면서도 까먹어 버려요.

근데 감사하게도 재작년엔 친구들이 무려 집까지 찾아와주시고(슬픈건 제가 그때 집에 없었다는 사실 ㅜㅜㅜ) 작년에는 생일파티와 함께

진짜 현장에서 쓰는 슬레이트와 책들도 선물로 받았어요. 근데!!! 근데!!!!!

올해는 그냥 집에서 혼자 영화나 보고 있네요 꺄하하  전 아무렇지도 않아요 진짜로 정말이라니까요

제가 못챙겨주니 절 안챙겨주는 걸 탓할수는 없는거죠. 게다가 생일날은 제가 엄마한테 감사하다고 해야되는 날인걸요!!!!

사실 오늘도 그 전부터 계속 생일임을 각인시켜 줬다면 조각케잌이라도 얻어먹을 수 있었을테지만 일부러 그리 안했어요. 부담스러울까바요.

근데 그냥 얘기하고 싶었어요 누군가한테 쿄쿄쿄

그럼 듀게님들 무한도전과 함께 즐거운 토요일봠 되세욧~!!! (급마무리)

전 이만.. 쫑쫑쫑(뒷걸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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