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목사가 철학을 비난하는걸 여러번 봤습니다.

 

철학이라면 골치 아파지니까요. 따질거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보통 이 인간들은 자기 말에 무조건 아멘하기를 바라거든요.

 

의문을 갖고 계속 물어보는걸 정말 싫어합니다.

 

 

그런데, 개신교 관련한 종교철학이란건

 

개신교에 정말 필요합니다.

 

성도 휘어잡을 목사 입장에선 골치 아파겠지만

 

개신교에는 다양한 입장이 있을 수 있고,

 

그걸 기초적인 개신교 관련 종교철학으로 알 수 있겠죠.

 

종교철학이라지만 접해보면 그냥 상식수준의 이야기입니다,

 

 

그런 이야기가 학습되면

 

단지 자신의 마음이 뜨겁다는 이유만으로

 

자기 교회의 목사가 이상한 소리를 해도 아멘하고, 전도하는 건 줄어들테고

 

사짜들이 해먹기 좀 불편해질 겁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고등학교에서 윤리같은 과목은 뭐하자는 과목인지 모르겠는데

 

윤리 과목을 어느정도 그런식으로 바꾸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94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27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718
246 제가 스태프로 참여한 김량 감독님의 <바다로 가자>를 서울환경영화제와 디아스포라영화제에서 상영하게 됐어요. [2] crumley 2019.05.23 562
245 이재용 집행유예 [17] 나보코프 2018.02.05 3600
244 아버지를 떠나보내며... 안녕, 나의 집 (부제: 어느 이사에 관한 미친 기록) [4] crumley 2017.02.09 1964
243 오랜만에 이것저것.. [3] 라인하르트백작 2016.03.13 1540
242 본조비 내한공연 후기 + 그림을 배우고 있어요 11 [10] 샌드맨 2015.09.24 1831
241 (기사링크) 내곡동 예비군 총기사고 발생, 3명 숨진 듯 총기난사로 추정 [12] chobo 2015.05.13 2649
240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8비트 시네마 [6] walktall 2015.04.30 1196
239 불판 못 보고 못 끼었네요. 그냥 아카데미 간단 후기 [9] 쥬디 2015.02.23 2739
238 (기사링크) 기무사령관 출신 송영근 의원 "육군 여단장 성폭행, 외박 못나간 탓" [18] chobo 2015.01.29 2809
237 밑에 정명훈 이야기 (또)보니 생각나는 게 [14] 멀고먼길 2014.12.22 2581
236 로저 이버트 닷컴 선정 올 해의 영화 10 [9] 쥬디 2014.12.18 2617
235 [엑소더스] 보고왔습니다. 간단 감상기(스포 무). [3] 계란과자 2014.12.04 1298
234 11월 18일, 드디어.. [15] 칼리토 2014.11.19 2804
233 영화사 최고의 감독 중 한 명, 마누엘 드 올리베이라 회고전 강추합니다! (11월 23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 [2] crumley 2014.11.15 1473
232 (야구이야기) 한국시리즈 보다 롯데 이야기가 더 재밌다는게 사실입니까? 이종운 신임감독은 어찌합니까? 야구판에 정치꾼! [4] chobo 2014.11.07 1347
231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chobo 2014.09.02 1136
230 한여름에 로맨스영화 추천할께요 [9] 살구 2014.08.06 1953
229 냉장고 바지가 유행? [21] 데메킨 2014.07.27 4599
228 이것저것 일상 이야기 [2] 벼랑에서살다 2014.07.03 1309
227 젊은 여성 소설가 전성시대 - 젊은작가상/문지문학상수상작품집 [12] 닥터슬럼프 2014.05.28 265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