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01 12:47
결혼하고 나니 서로의 책을 합쳐야만 했습니다...
저의 주요 혼수 품목 중 하나가 바로 책장이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 안 들어가서 책을 열 박스를 처리해야 했다는 슬픈 이야기.
아무튼 요즘 집들이라고 하기엔 뭣하지만 친구들이 집에 놀러오고 있지요 (이것이 바로 신혼집의 재미 ㅋ)
그런데 만화책 좀 본다 하는 친구들이 다들 매우 좋아하면서!!!
오 이것도 있군 저것도 있어
야 너도 좀 읽어라 집에 이런 거 두고 왜 안읽니
(네 제가 만화를 즐기진 않습죠)
라고 딱히 말해서라기보다는...
친구가 아 이것도 있네 라고 몇 권 뽑아놔서라기보다는...
책을 한 번 펼쳤는데 멈출 수가 없어......................................
그리고 5권까지 읽었는데 완결이 아니야.........
검색해봤더니 6권까지 나와 있고 1-2년에 한번씩 나온대....................
지금 나와 있는 게 이야기로만 치면 완전 초반이잖아..................................................... OTL
히스토리에라는 만화에요.
검색해보니 기생수 작가더군요.
2011.06.01 12:50
2011.06.01 12:51
2011.06.01 12:57
2011.06.01 13:07
2011.06.01 13:15
2011.06.01 13:21
2011.06.01 14:40
앞부분 스토리가 가물가물해서
1권부터 다시 집어들어야 하는 그 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