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이 다음달에 환갑이세요. 전에 한번 지나가는 말로 스테이크를 드시고 싶다고 하셨어요.

시아버님은 코스요리를 안 좋아하시고, 어머님이 옆구리를 찌르시지 않으면 레스토랑에 안가시는 분이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환갑기념으로 근사한 레스토랑을 가볼까 하구요.

피에르 가니에르를 생각했는데, 스테이크는 이사벨 더 부처였나? 이 곳이 더 맛있다고 해서 갈등 중.

요는 진짜 맛나는 스테이크만을 맛보여드릴 건지, 이것저것 아기자기하고 예쁜 코스요리를 맛보여드릴 건지 아직 결정을 못했어요.

예산은 1인당 1-20만원대 사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피에르 가니에르에 간다면 런치+스테이크로 갈까 싶어요.

스테이크도 맛나면서 코스 요리도 괜찮고 분위기도 좋은 레스토랑이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릴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6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2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37
118 오늘 2011년 결산-_-뮤직 뱅크... 그러니까 결국 아이돌 잡담 [6] 로이배티 2011.12.23 2776
117 봉구 이자식.. [5] 닥호 2010.11.26 2780
116 베네딕트 컴버배치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 호킹 [2] 은빛비 2012.01.17 2782
115 어쩌면 계급문제는 80년대보다 더 선명하게 우리 곁에... [10] 푸른새벽 2011.04.07 2783
114 엊그제 삼성동 방화사건에 시민들이 활약했다는데 궁금한 것 하나 [7] Carb 2010.11.24 2795
113 "왜 우리는 빈 라덴처럼 김정일 응징 못하나" [13] chobo 2011.05.03 2796
112 이프로 아시나요 [8] 가끔영화 2010.09.12 2802
111 [스포일러] 마츠 다카코의 '고백'을 봤습니다. 크하하. [9] 로이배티 2011.05.12 2803
110 기사펌) 크리스마스때 가장 받고 싶지 않은 선물 [10] 스위트블랙 2010.12.20 2805
109 KBS 더 이상 못 참겠다! 바꿔보자! [1] 2Love 2010.07.09 2837
108 만일 제가 리브로를 이용할 수 있다면 이렇게 지를랍니다. [6] soboo 2010.10.20 2848
107 손물통 또 의혹 나옴. [13] 정마으문 2012.03.26 2861
106 (기사링크) 김기태, “상대 벤치가 장난치는 것 같았다” [4] chobo 2012.09.13 2866
105 테드 창과의 만남, 짧은 후기 [6] 룽게 2011.09.14 2875
104 황해를 봤습니다. (스포는 없고 단평) [3] 푸른새벽 2010.12.23 2883
103 내놓은 해리슨 포드 아파트 [4] 가끔영화 2010.12.06 2904
102 으악 (사진있어요) [16] 미나 2011.01.24 2905
101 민노당-진보신당 통합 끝내 무산 [BGM주의] [35] 데메킨 2011.09.05 2908
100 여왕은 숫자에 약해요 / 다섯살 훈이는 어린이집에나 가세요. [6] chobo 2015.06.03 2911
» 시어머님 환갑기념 레스토랑 추천해주세요(스테이크) [12] 엘시아 2013.03.29 291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