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스위치'를 볼 때 불편한 점.

2011.02.17 20:02

S.S.S. 조회 수:2393

뭐 이런 형식의  프로 자체에 유감은 없어요.

신동엽씨의 재치있는 진행도 꽤나 재밌고요.

 

그런데 출연하신 여자분들이 너무나 직설적인 표현으로 남자들을 품평한 나머지

좀 가벼워 보인달까? 저속한 건 아닌데 뭐랄까....음.....교양이 없다....는 표현이 적당할래나? 흠....

 

솔직히 좀 놀랬어요.

남자 허벅지가 어떻고 저떻고 엉덩이가 어떻고 저떻고...

무슨 소시장에 내놓은 소 품평하듯 아무렇지도 않게 육체적인 장단점을 거리낌없이 말하고...

심지어는 홀린듯한 표정으로 만지고 싶다면서 엉덩이를 조물딱거리는 손동작을 취하지를 않나...

 

쿨하게 보고 싶어도 만약 남녀가 바뀌어서 방송되면? 이란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굉장히 재밌게 볼 수 있는 컨셉의 프로인 거 같은데

'저정도 여자 만나러 나온 거야?'는 생각 때문에 결과가 그다지 궁금하지 않아서 재미가 반감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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