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페이(dutch pay) 또는 각자내기[1]는 2명 이상의 단체가 모여 어떤 재화나 서비스에 대해 돈을 계산할 때, 한 사람이 한꺼번에 계산하지 않고 각 개인이 취한 부분에 대해서 돈을 따로 치르는 계산 방식을 뜻한다. 더치페이는 콩글리시인 속어로 이를 국립국어원에서 순화한 말이 각자내기이다. 영어권에서는 '고잉 더치(Going dutch)', '더치 트리트(Dutch treat)', '더치 데이트(Dutch date)'라고 한다. 그 밖에 갹출(醵出)이란 말도 쓰이며, 일본어에서 온 속어로 뿜빠이(←일본어: 分配)라는 표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