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16 21:23
귤도 보고
소녀컷도 찍어보고 (얼굴 사진은 하나도 없단게 함정)
멍멍이들도 만져보고
사려니 숲도 갔습니다.
빨간 흙도 밟아보고
산수국도 보며
실컷 산책했습니다.
그리고 바다,
웜메 이게 뭐랑가
이 때깔은 어쩔 수 없는 충격,
물 비린내도 안 나는 바다라니!
하지만 날이 좋았던 건 잠시 뿐, 여행 내내 안개와 함께 했죠.
덕분에 이끼에 이슬도 촉촉
사실은 찍어온 사진 대부분이 녹조류와 양치류와 이끼,
제주도엔 가로수 줄기에도 이끼가 껴있었어요.
황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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