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오사 보고 왔어요!!

2024.05.22 16:59

쏘맥 조회 수:755

두둥두둥 개봉일에 맞춰 보고 왔어요!!
평소 제 후기 스타일대로 내용 언급 없이 철저하게 잡담 위주로 써볼게요.
일단 저는 사전 정보 하나도 없이 보러 갔어요(어린 퓨리오사가 안야고, 햄스워스가 나온다는 정도로요. 햄스워스가 임모탄이 되는 줄 알고 보기 시작ㅋㅋㅋㅋ)

일단 안야 퓨리오사의 아역이 나오고요(이 정도는 스포 아니겠죠?) 내용은 전체적으로 퓨리오사의 성장기입니다. 그리고 매드맥스 다음편인 웨이스트랜드의 기본적인 설명이 나오고요.
보는 내내 ‘아유 감독님 대단하시다‘와 ’아 그래서 팔은 언제 잘리는데‘하면서 봤어요(누가 팔만 만져도 움찔움찔)
안야 퓨리오사의 아역이 연기를 너무 잘했고(찾아보니 다른 사진에선 안 닮았는데 영화에선 진짜 닮았어요. 나중에 안야 나올 때 ‘얘가 안야야 아역이야’ 할 정도) 안야 퓨리오사는 테론 퓨리오사랑 목소리가 꽤 비슷하더라구요.
햄스워스의 악역을 보고 나니 임모탄이 이해 될 정도 였고요ㅎㅎ
두시간 반 정도인데 늘어지지 않고 잘 봤어요(이게 바로 거장의 힘!!) 분노의 도로 볼 때만큼의 충격은 덜했지만, 그래도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중간중간 ‘음?’하게 되는 흐름이 있는데 이게 제가 아이맥스 c열에서 봐서인지, 그냥 제 머리가 나빠서인지 잘 모르겠어요(특히 후반부의 어느 부분은 ’어 저기가 왜 음?‘했어서 나중에 한번 더 보거나 게시판에 다른 분 후기 올라오면 물어보고 싶어요)

새 시리즈 마무리 할 때까지 감독님 제발 건강하시길(45년생이시더라구요), 제작사에서 “아유 감독님 알아서 만들어만 주세요” 할 수 있게 흥행 성공하길 바래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90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87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190
126422 구글 크롬 + ZenMate = BBC iPlayer [2] 2014.03.13 11611
126421 이런 마음으로 하는 이혼도 있는건가요? [102] 구름진 하늘 2014.04.16 11604
126420 엘리사 람의 죽음이 요즘 떠들석하네요. [3] 머루다래 2013.02.24 11603
126419 fermata 님이 정정하여 올린 사과문을 수용하고 형사처벌의사를 유보합니다. [23] 조국 2011.09.14 11590
126418 밥먹으면 나오는 배 [7] 아이리스 2011.03.29 11573
126417 남자가 뽑은 '여자가 날 설레게 할 때' [33] 화려한해리포터™ 2012.04.13 11562
126416 [안녕하세요] 동생을 스킨십하는 누나 땜에 난리네요 [41] 익명중 2012.08.14 11560
126415 개귀엽다. [9] 쵱휴여 2010.08.16 11555
126414 학생들이 강의 듣던 중 비명을 지른 사연 [23] Bigcat 2016.09.03 11545
126413 여자들이 락페를 먹여살리는군요. [33] 자본주의의돼지 2013.07.08 11519
126412 땀 안나는 체질로 바뀌는 방법은 없나요.. [29] 작은가방 2012.07.20 11509
126411 엘리자베스 뱅크스라는 배우 아세요? [15] magnolia 2010.06.06 11488
126410 솔직히 미니앨범이랑 정규앨범 차이가 뭐죠 [11] 감동 2010.07.19 11480
126409 [오랜만에카덕질] 카라의 다 큰 막내 강지영양 화보 사진 + 컴백 떡밥 [15] 로이배티 2012.06.12 11455
126408 타블로 학력 의심 관련 의혹들 정리 [18] 코그니션 2010.06.05 11432
126407 고인을 비난하는것에 대한 생각 [1] 모르나가 2014.05.17 11429
126406 [바낭] '짜구난다' 라는 표현 아십니까..? [22] 가라 2014.08.28 11415
126405 美 AJC지 '한국은 주말에도 일하는 나라' [16] amenic 2013.10.08 11405
126404 [강추만화] 보이즈 온 더 런 - 사춘기를 향한 역주행 (스포) [10] 자본주의의돼지 2011.07.12 11391
126403 대표팀 기독교 이야기 나오니 떠오르는 박지성 이영표 일화 [25] 밀크 2010.06.23 1139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