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짬뽕, 꼬꼬면.

2011.08.19 18:43

Hello, Starling? 조회 수:4972

집에 오는 길에 슈퍼에 들렀더니 나가사키짬뽕이 있어서 한 봉지 집어 왔어요. 슈퍼 가격으로 850원.

저녁으로 끓여 먹었습니다.

꼬꼬면 보단 국물 맛이 무거웠어요.

건더기는 오징어짬뽕 건더기 비슷하구요.

꼬꼬면 보다 덜 칼칼하고 얼큰합니다.

먹다가 국물이 목에 걸렸는데(?) 목구멍이 화끈해서 죽는 줄 알았어요. ㅠㅠ.

오늘 제 첫 식사니까. 아직 전 나트륨 일일권장량을 초과하지 않았슴다.

 

꼬꼬면은 며칠 전에 먹었는데. 편의점에서 사왔죠. 편의점 가격 1000원. 오늘 슈퍼에도 보니까 아직 안 들어와있더군요. 이 핫한 제품을 왜 들여놓지 않는지!!

꼬꼬면은 끓여놓고 나면 국물이 멀겄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좀 면이 겉도는 경향이 있어요.

입술이 따꼼따꼼할 정도로 칼칼해요.

맛은 있어요.

 

나가사키짬뽕은 묶음으로 사고싶은 맛인데, 꼬꼬면은 가끔 땡길 때 한 봉지씩 사다 먹고싶은 맛이에요.

전 나가사키짬뽕의 손을 들어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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