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지난주에 이어 휘몰아치는 윤형주씨의 조영남 디스.

 

"이거 어디서 웃어야 돼는 얘기야?"

"아, 여정이네 집?"

"둘 다 미혼이지?"

 

그 뚱한 표정만으로 2주에 거친 놀러와를 전설 아닌 레전드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입담도 입담이었지만 주옥같은 추억의 포크송들이 참 좋았죠.

특히나 요즘 포크락이 땡기는 계절,

해외 인디씬에서도 좋은 포크락들이 줄줄이 나오는 시절이라 그런지,

그 시절 그 곡들이 다시 한 번 가슴에 와닿더군요.

 

 

 

여러분들은 지난주 이번주 불렀던 곡들 중에서 어느 곡이 가장 가슴에 남으셨는지?

 

왜불러나 담배가게 아가씨도 좋았고,

마침 제 친구들 결혼식이 있던 무렵이라 웨딩 케이크도 와닿았고...


아, 물론 "기억에 남을 수 밖에 없는" 곡이라면 지난주 그 "서시"가 가장 기억에 남겠지만요.

(조곤조곤 감동 모드로 말씀하시다가 순식간에 조영남씨를 폭풍처럼 디스해버리던 문제의 곡...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34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41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674
123907 [게임바낭] 근래에 엔딩 본 게임들 몇 가지 잡담 [8] 로이배티 2023.08.03 428
123906 잡담 - 지구 열대화, 2023 새만금 잼버리, 멀티버스라는 다른 선택지와 해피엔딩의 불가능성(후회, 그때는 그게 최선이었어요) [3] 상수 2023.08.02 437
123905 출소 기다리는 '괴물들'…가석방 없는 종신형, 공론화 ND 2023.08.02 368
123904 프레임드 #509 [2] Lunagazer 2023.08.02 98
123903 어느 기독교 용품 판매 회사의 직원이 해고당한 이야기 [10] Sonny 2023.08.02 918
123902 미임파 7 수수께끼 중에 ㅡ 스포 함유 [1] daviddain 2023.08.02 209
123901 올해 최고의 영화 중의 한 편인 후카다 코지의 <러브 라이프> 초강추해드려요! ^^ (현재 상영 중이에요.) [6] crumley 2023.08.02 552
123900 8월 16일 개봉 지옥만세 메인 예고편 상수 2023.08.02 232
123899 [왓챠바낭] 할 말은 별로 없지만 인상적인 독일산 호러, '비하인드 디 아이즈' 잡담입니다 [2] 로이배티 2023.08.01 284
123898 수영이 완전 배우가 되네요 가끔영화 2023.08.01 405
123897 미임파 8회차 [4] daviddain 2023.08.01 232
123896 이정재 헌트 중간에 껐습니다 catgotmy 2023.08.01 507
123895 에피소드 #48 [4] Lunagazer 2023.08.01 111
123894 프레임드 #508 [6] Lunagazer 2023.08.01 118
123893 코스모폴리탄 8월호 그레타 거윅 서울 인터뷰 [1] 상수 2023.08.01 354
123892 미임파 7 볼 때마다 드는 억지스런 생각 [5] daviddain 2023.08.01 435
123891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Cool With You 감상 [2] Sonny 2023.08.01 274
123890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ETA 감상 [2] Sonny 2023.08.01 319
123889 뉴진스의 뮤직비디오들을 연결해서 감상하기 [2] Sonny 2023.08.01 236
123888 Paul Reubens 1952 - 2023 R.I.P. [6] 조성용 2023.08.01 24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