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8 01:56
다이어트는 작년부터 시작해서 약 7-8KG를 뺐어요.
원래도 그렇게 체중이 높은 상태는 아닌지라 지금 꽤 날씬해진 편인데요.
불과 한달전만해도 얼굴에 활기가 있었고, 살만 빠지는 상황이라 좋아보였는데..
요즘은 부쩍 늙어진 느낌이네요.
제가 제 얼굴을 봐도 뭔가 화사함을 잃고, 피로감이 느껴지고...
탄력도 부쩍 사라져서 늙어진 느낌입니다.
천천히 살을 빼서 얼굴에 영향이 안가는줄 알았는데, 원래 얼굴은 제일 늦게 느낌이 오는걸까요?
아...아름답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건데 이러면...
시술을 해야 할 시기인건가요!
이제 실리프팅으로는 안될것 같고 안면거상까지는 오버고..
미니거상을 해보고 싶은데, 이게 효과가 있다 없다 설왕설래가 많더라고요.
해보신분!
2023.04.08 12:21
2023.04.08 19:50
그게 나이 먹고 살을 빼면 어쩔 수 없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몇 년 전에 아주 건전한 다이어트로 정상에서 조금 더 날씬한 몸까지 살을 뺀 적 있었는데 주변 사람들 반응은 싹 다 병원 가보라며... ㅠㅜ
그리고 지금은 수년간 다시 조금씩 회복한 결과 다이어트 전 상태가 되어 있는데 주변 사람들 반응은 얼굴 보기 좋고 젊어 보인다며 다이어트 하지 말라고(...)
2023.04.08 20:04
2023.04.08 22:10
병원이랑 피부관리실 가보세요
2023.04.09 01:12
작년부터 오래 해오신 다이어트라면 다이어트와 직접 상관관계가 있는 걸까요? 그냥 최근 한달간 업무 스트레스가 과중했다거나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했다거나 하는 다른 요소가 개입됐을 여지가 더 크지 않을지.
시술은 라식수술 외에는 평생 해본 적도 관심 가져본 적도 없어서 도움이 되지 못하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