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7 12:12
2023.04.07 13:40
2023.04.07 16:55
2023.04.07 13:46
1. 요즘은 열거하신 국물내기 재료를 소량씩 1회 포장해서 다시팩으로 다양하게 나오죠. 한우한알, 해물한알 판매하는 거 보기만 했는데 시도해 봐야겠네요. 디포리, 다시마 쓰고 나면 음식쓰레기가 많아지고 바로 안 버리면 생선 종류는 냄새도 심하더라고요.
빵 좋아해서 예전엔 가루 사서 케잌이니 피자도 한 적 있는데 지금은 식구도 줄고 오븐 쓰기 싫어서 안 만든지가 어언 몇 년. 사먹고 있습니다. 스콘은 만들어 본 사람들이 다 간단하다고. 청소는 갈수록 심하게 하게 되는데 음식은 점점 하기가 싫어요. 요즘은 토마토를 많이 먹고 있어요. 팬에 토마토 넣고 계란 풀어서 익혀 소금, 후추 뿌려서.
2. 데드 투 미 1시즌 보고 이어 보진 않았어요. 요즘 저는 넷플 휴지기랍니다. 갈수록 볼 게 없고 너무 손이 안 가요. 고전 영화라도 좀 땡겨 오등가!
3. 참 다행입니다. 토마스도 5키로 전후였다가 아플 때 4키로 지금은 다시 살이 꽤 붙었어요. 양배추를 좋아했군요. 토마스는 견용 사료 간식 외에는 사과, 고구마만 조금 줍니다. 그래서인지 이 관리를 제대로 못해 줬는데 나이에 비해 괜찮은 편이라고 하대요. 양배추는 몸에 좋고 소화가 잘 될 텐데 금지 음식이 되었군요. 집집마다 애들이 건강을 잘 유지하길.
2023.04.07 17:04
2023.04.07 17:29
아 건강식 체질인가.ㅎㅎ 양배추에 비하면 고구마는 정말 달달한데 신기하네요. 아마도 어릴 때 입맛인가 봐요.ㅎ
2023.04.07 21:14
저도 나름 개를 여럿 오랫 동안 키워봤는데 양배추를 먹다니 신기하네요. 줘 볼 생각을 안 해서 몰랐던 걸까요. ㅋㅋ 근데 키웠던 개들의 대부분이 똥개(...)였고 어머니께서 전통적인 의미 그대로의 '개밥'을 줘서 키우셨기 때문에 갸들도 양배추를 섭취는 했을 것 같기도 하구요.
저도 예전에 성실하게 요리 해 먹을 때 잠시 육수 내는 걸 이것저것 시도해봤었는데요. 결국엔 귀찮아서 멸치 & 다시마에 채소 몇 개 넣어서 끓이는 걸로 정착했었죠. 그 시절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나름 꽤 진하게 낸 해물 육수가 애매하게 남아서 라면을 끓여 먹었는데 라면 스프를 넣는 순간 그냥 라면이 되어 버렸다는 거. ㅋㅋㅋ 라면 스프가 짱 먹는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전 요즘 영화 위주로 보다 보니 넷플릭스를 볼 일이 별로 없네요. 저보다 제가 계정 공유해 준 친구들이 훨씬 알차게 써먹는 듯. ㅋㅋ
2023.04.07 21:41
2023.04.07 22:26
그렇죠. 사실 저는 지금도 똥개가 가장 좋습니다. 언젠가 개를 다시 키우게 되는 날이 온다면 정통 똥개 한 마리 모셔오고 싶어요. ㅋㅋ
루시퍼는... 원래 그렇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첫 시즌은 그래도 슥 빨리 잘 봤는데 두 번째인가 세 번째 시즌부터 에피소드 수가 확 늘어났을 때, 보다가 물려서 많이 버거웠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넷플릭스로 옮긴 후 에피소드 수 줄어든 게 참 반가웠다는 이율배반적인(...)
2023.04.08 08:56
멍멍이가 안 아팠으면 좋겠어요.. 멍멍아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
2023.04.08 16:39
2023.04.08 12:24
그래도 이미 사둔 육수 재료는 아끼지 말구 쓰세요 평소에 집에서 다른 일 할 때 약불에 오래 우리듯이 육수를 진하게 내서 냉장 해두면 한 일주일 정도는 여러가지로 요긴하게 쓰입니다 꼭 국물 아니더라도 나물 간 맞출 때나 약간 걸쭉한 볶음요리 등에도 조미료처럼 쓸 수 있어요
2023.04.08 16:41
1. 밀키트가 많다~ 이런 얘기 하려고 했는데, 잘 아실 것 같아요, 육수 한알이란 거,,,한번 검색해봐야 겠네요.
3. 멍멍이님과의 행복한 시간, 응원합니다. 멍멍이님이 건강하게 잘 회복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