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릎팍 주병진편,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그럭저럭 재미나게 나왔어요

세월이 그렇게 흘렀는데도 변하지 않는 입담!

몇 번이나 그 입담에 감탄하면서 보았지요

특히 놀랐던 것은 20대 어린 나이일때부터 사업수완이 남달랐다는 것이에요

찢어지게 가난했던 환경탓에 부자를 꿈꾸었다지만

주병진씨를 보며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나 감각, 배포 같은 것도

어느정도는 타고나야 사업도 하는구나 싶었어요

물론 사업이란 것이 특히 주병진씨가 뛰어 들었던 스케일의 사업이라면

아이디어만으로는 승부할 수 없는 것이었지만

주병진씨를 보면서 '그래, 사업은 저런 사람들이 하는거지' 뭐 그런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채시라 남편 김태욱씨도 가수로서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타고난 사업가 기질덕에 성공한 걸로 들었어요(원래 집이 엄청 부자라고도 합니다만)

세상에는 여러 가지 재능이 있겠지만

사업가적인 재능 그거 참 부럽습니다요~

 

여담입니다만

친구가 남동공단에 작은 회사에 다니는데 아무리 작은 회사여도 사장님은 참 잘 사시더라고요

작은 회사의 부자 사장님을 보면서 친구랑 저랑

잘 살고 싶으면 사업을 하던가 부동산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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