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8 00:22
유가족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구조작업을 해주기를 바랄테지만,
그렇다고 지금과 같은 바다에 구조하시는 분들이 바다로 들어가실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그런데 정부에서 구조를 못하고 있으면 못하고 있다고 얘기를 해야되는데,
방송으로는 하는 것처럼 얘기하면서 현장에서는 쉬쉬하고 있으니
어용언론이라고 불신할 수밖에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은 꼭 천안함 때와 닮아보이는데,
그때 이후로 몇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대책 하나 없네요.
단순히 잠수해서 수색을 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닌 것 같은데,
이런 상황에서 구조에 대한 기술력이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구조 전문가 같은 사람은
전세계에 수배해야되는 것 아닌가요?
이와중에 문자질로 선거운동을 하는 인간들이 있지를 않나,
대통령 왔다고 싸그리 몰려와서 도로를 마비시키지를 않나.
참 안타깝습니다.
2014.04.18 00:24
2014.04.18 00:35
북한의 소행이다 하면 뭐든지 해결되었으니 재난구조에 투자를 할 이유가 없는 정권.
2014.04.18 00:39
2014.04.18 00:49
지금 현 상황에서 악천후에 평소에도 유속이 빠른 지역에 30m 이상 박혀있는 6500톤급 여객선에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습니까? 제가 볼때 어벤져스 팀이 있다해도(정말 미친소리지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해결할수 있는 일이 아니예요. 정부가 각국에 문의 안했을까요? 박근혜 정부든 어떤 정부든 자문구하고 하고는 있습니다. 상황이 자체가 너무나 큰 최악인게 한탄스러울 뿐이죠. 맹세하지만 전 박대통령 싫어하고 새누리당 혐오합니다. 하지만 이 틈을 타 정부탓 만 하는 모습도 보기 좋지는 않습니다.
2014.04.18 01:36
무조건적으로 정부 탓을 하기보다는,
왜 상황이 안좋아서 구조를 못하고 있다. 라고 얘기를 못하고 실제로 하지도 않는 구조를, 하고 있다고 언론 플레이하고 있느냐는 거죠.뉴스타파 방송을 보고있자니 참 답답하네요.
2014.04.18 08:56
2014.04.18 01:39
2014.04.18 02:18
2014.04.18 09:03
2014.04.18 13:51
박대통령 방문 했을 때, 그 부모 잃은 소녀가 병원에 있다가 생존자 모여 있는 체육관(?) 같은곳으로 이동 했다는 것
박대통령 말씀 하실 때, 측근이 박수를 유도 했다는 것
카더라로 본 것들인데? 사실인지 알 수가 없네요..
낙하산에 아첨꾼 투성이 내각...뭘 기대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