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08 17:00
전 이 두가지의 관계가 밀접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집안의 환경이 그 사람의 됨됨이에 영향을 주기는 하지만,
사회 생활을 하며 집안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접하는 것이 그 사람의 인격 형성에 더 큰 영향을 줄 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그게 아닌 것 같아요.
집안환경이 만들어 놓은 한 사람의 토대는 잘 무너지지가 않더군요.
제가 말하는 집안환경은 지배적인 집안 분위기, 쓰는 말투, 가족구성원과의 관계,
경제적인 면 등등인데..
그 사람의 집안환경을 배제하고 그 사람을 판단하는 건 힘든 일인가요.
저도 모르게 편견이 생길 것 같아요. 나름의 심각한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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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도 언급하셨듯이 인생에 있어 가장 많이 접하는것이 일단은 가족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