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07 10:26
남아공 역사를 되새겨보건데, 남아공 국민들한테는 꽤 묘한 감정이 들게 하겠네요.
다민족 국가이니 흑인이냐 백인이냐 백인이면 네덜란드계냐 영국계냐가
저마다 다 다르겠습니다만서도.
흑인정권 이전의 남아공은 국기부터가 옛날 네덜란드 국기가 바탕
이고 아파르트헤이트 시절 대통령은 네덜란드식 이름 쓰던 사람들이죠.
그나저나 개최국은 예선리그에서 안떨어진다랑
남미-유럽이 상대 대륙에서 우승못한다는 징크스는
한 키에 떨어지게 되는군요;